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첫 논문이 Accept되었습니다.

석사학기때 실험하던 내용이고, CNS처럼 대단한 저널은 아니지만, 학위 졸업요건을 충족하는 저널이고, 학위과정 첫 단독 first논문이라는 점이 매우 기쁩니다.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요(...)

저 Immediate accept as is 라는 문장 하나 보려고, STATUS : ACCEPTED 이 단어 하나 보려고 그동안 실험했고, 예전에는 이해를 못 했지만 지금은 확실히 논문을 내는 보람이 뭔지 느껴집니다.

첫 논문은 impact factor랑 상관없이 빨리 내는게 좋다고 말씀하시던 선배들 말씀도 이제 이해가 가네요.

하나 마무리되었으니 1-2일정도 좀 휴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동안 생각만 해두었던 팬픽이나 끄적여볼까 합니다.

추석 연휴기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 쓴지 모를) 토모카 트랩을 쓴 이후에 논문 revision때문에 바빠서...이러이런 내용으로 한번 써볼까 했던 팬픽에 이제야 손을 댈 수 있겠네요.

그리고 꼭, 학위 받으면 후미카 멘탈 터지는 팬픽과 시키 조교하는 팬픽 쓰고야 말겁니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