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복귀하면서 CD 플레이어와 앨범을 챙겨와 아이마스 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된 키라P)

가져오는데 제한이 있어 일단 세 개 정도만 가져왔는데,

피눈물을 머금고 가져온 마스터 시즌 어텀은 저의 기대를 떨어뜨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쿨 곡인 사요나라 안드로메다는 들을수록 빠지는 갓곡이라 말이죠.

이 노래의 최대 특징은 바로, 무려 '6분'이나 되는 긴 곡이라는 것.

근데 구성이 좋다고 할까, 듣는 내내 지루함이 없어서 시간이 순삭됩니다.

솔직히 노래들이 5분나 되어도 '이건 좀 길구나' 하는 자각이 들기 마련인데

6분을 넘기면서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니......

마스터 시즌 앨범에 들어간 곡들이 전부 좋긴 하지만

사요나라 안드로메다는 그 중에서도 수준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