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런 과거를 떨쳐내고 현재를 집중할 힘이 필요한데, 그걸 얻기란 너무 힘들죠...
저두 상당히 자주 무너지고 그 몇 번을 들켜서 그 때마다 깊게, 그리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회복한지라... (최근)
이런 이야기를 함께 깊이 고민해주고 상담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을 믿고 털어놓기는... 사실 상당히 어려우니... 그렇다고 혼자 이기기엔 너무나 어렵고 무거운 감정이고 말이죠...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누구에게라도 그런 걸 털어놓으시는 게 가장 좋다-라는 게 제 견해지만, 그게 어렵다는 것도 아시니...
저로서는 그저 이 말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어떤 상황이고, 어떤 마음이든,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아니,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만이라도 들어주세요.
스스로가 보기엔 어떻든, 다른 이들에겐 정말 중한 사람이랍니다.
작은 끈만으로도 인연이 생기고, 관심이 가지며, 그 순간 순간마다 조금씩 조금씩 더 소중해지죠.
단순히 인터넷의 관계로도 이런 모습이 이렇게나 걱정되는데, 하물며 더 가까운 사람은 얼마나 더 걱정해주고 더 아끼고 계시겠어요.
그걸 믿는다는 게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믿어주세요. 스스로가 너무나 소중하다는걸.
상황을 잘 모르는 저로서 할 수 있는 말은 그저 이게 최선이네요...
스스로가 중요하다... 는 생각은 들지 않고 있네요. 사람들에게 필요가 없는 저는, 차라리 없어지는게 나을것같다는 생각을 하며,점점 극단적인쪽으로 치닫고 있어요. 어떤 물건를 볼때마다 이걸로 어떻게 **을 할수 있을지 생각나는, 심각한쪽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그와중에도 고통은 엄청 싫어해서 최대한 편안하게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고있는 저 자신이 자괴감이 들면서, 머리속에 여러 생각이 들고있는게 힘들어져와요. 인연... 그런데 말이죠. 저는 아무도 믿지 못해요. 부모도, 친구도. 친구는 두명밖에 없고, 부모와도 여러 일이 있어서 썩 유쾌한 상황은 아니라는게 참 씁쓸하죠.
아, 저도 그랬죠.
무슨 느낌인지 잘 알지만...
저도 참... 혼자서는 빠져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못했었던지라 그 마음조차 이해가 가서 더 안타까운...
게다가 그런 저도 "말실수"로 꺼내버리고 말았던 거니...
그런 "실수"던, "우연"이던, "행운"이던... 그런 게 따르시기를...
같은 걸 느꼈던, 너무나 같게 느꼈던 입장으로... 공감이 가면서, 동시에 공감이 가서 이해가 되기 때문에, 뭐라 조언할 수가 없어서... 그 점이 정말 서글프네요......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런 과거를 떨쳐내고 현재를 집중할 힘이 필요한데, 그걸 얻기란 너무 힘들죠...
저두 상당히 자주 무너지고 그 몇 번을 들켜서 그 때마다 깊게, 그리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나서야 가까스로 회복한지라... (최근)
이런 이야기를 함께 깊이 고민해주고 상담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그 사람을 믿고 털어놓기는... 사실 상당히 어려우니... 그렇다고 혼자 이기기엔 너무나 어렵고 무거운 감정이고 말이죠...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누구에게라도 그런 걸 털어놓으시는 게 가장 좋다-라는 게 제 견해지만, 그게 어렵다는 것도 아시니...
저로서는 그저 이 말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네요.
어떤 상황이고, 어떤 마음이든,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아니,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만이라도 들어주세요.
스스로가 보기엔 어떻든, 다른 이들에겐 정말 중한 사람이랍니다.
작은 끈만으로도 인연이 생기고, 관심이 가지며, 그 순간 순간마다 조금씩 조금씩 더 소중해지죠.
단순히 인터넷의 관계로도 이런 모습이 이렇게나 걱정되는데, 하물며 더 가까운 사람은 얼마나 더 걱정해주고 더 아끼고 계시겠어요.
그걸 믿는다는 게 힘든 건 알지만, 그래도 믿어주세요. 스스로가 너무나 소중하다는걸.
상황을 잘 모르는 저로서 할 수 있는 말은 그저 이게 최선이네요...
무슨 느낌인지 잘 알지만...
저도 참... 혼자서는 빠져나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못했었던지라 그 마음조차 이해가 가서 더 안타까운...
게다가 그런 저도 "말실수"로 꺼내버리고 말았던 거니...
그런 "실수"던, "우연"이던, "행운"이던... 그런 게 따르시기를...
같은 걸 느꼈던, 너무나 같게 느꼈던 입장으로... 공감이 가면서, 동시에 공감이 가서 이해가 되기 때문에, 뭐라 조언할 수가 없어서... 그 점이 정말 서글프네요......
평소 안해본 걸 해보면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