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대학 이라는 곳은 여러분 생각 보다 유용하고
댓글: 2 / 조회: 373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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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6, 2018 18:32에 작성됨.
허술합니다.
아니 강의를 각자 알아서 사이트에서 영상수업으로 대체 한다고 해 놓고 저번에도 그러더니만 학교 정보미디어실 에서도 집에서도 영상이 안 열리게 해 놓고 딸랑 안 될 경우엔 뭔 방식 있다면서 메일 주소만 달랑 던져 주고 마는 불친절함
정확한 수순도 안 알려주고 다른 부서 메일 주소만 달랑 주고 마는 인간들 정말 짜증나네요.
심지어 저번에도 그래서 제가 따져서 물어 봤는대도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이야기만 하고 플래시 플레이어 허용에 버전도 최신 인대도 안되고
이 인간들 정말 글러먹은 사람들 이에요.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톡까놓고 말하자면 고교까지는 교사든 교내행정실이든 민원사항이 발생하면 학생보다는 학부모랑 부딪치게 되니까 전력을 다해 성실히 민원에 임해주는(물론 학생들을 위해주시는 마음이 없진 않겠죠) 느낌이었다면...
대학부터는 사회초년생인 학생들만 직접 상대하게 되니까 학생 본인이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다 알지 못하면 제대로 처리 안해주고 닦달 안하면 확인 안해주고...교수님들은 그 분야의 권위자시고 본인 연구에 사명을 느끼시고 하는 등 당신의 손이 닿는 범위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도와주십니다만, 행정팀은 한번 스쳐지나가면 끝인 수백명의 대학생을 상대하다보니 '니가 아쉬우면 더 찾겠지'라는 마인드 같네요.
애초에 그런거 하나하나 다 도와가며 처리해줘봤자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도 없으니 더 그런것도 있을법합니다만.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