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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버드,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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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6, 2018 18:23에 작성됨.
한국에 자생하지않는 까마귀 종 중 하나인 레이븐, 큰까마귀는 서양에서는 길조나 승리 등 여러 긍정적 이미지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영국에서 특히 그러하다고합니다.
전설에 의하면 아서왕이 사후, 아발론으로 떠나기전에 그 영혼에 레이븐에 잠시 깃들었다고전해집니다. 이 전설은 훗날, 런던탑에 레이븐이 없어지면 영국은 망한다는 전설이 되었고 현재도 레이븐이 날아가지못하게 날개깃털을 잘라 기르고있다고합니다.
레이븐의 영국내 명칭 중 하나는 킹스버드, 문자 그대로 '왕의 새'라고 칭하고 비둘기만큼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의미가 각별하여 길조의 상징이라는군요. 역으로 까치는 반짝이는 것을 탐낸다하여 흉조로 보기도하고...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SR [레이븐 디바-케이트]...이런 카드 안 나오려나, 판타지풍으로.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거 본말 전도 아녀요?
근대 까마귀가 시체 파먹어서 불길하다고 여기는게 유럽 인 거로 아는대 그건 레이븐이 아니라 크로우 였나 보군요
재밌는 사실이 있었다니!
케이트씨에 대한 프로듀서님의 애정 덕분에
영국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어 무척 흥미롭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4GkR4XBHkRo / 런던탑의 갈가마귀들
실제로 런던탑에서 기르고 있는 갈가마귀들에 대한 영상이 있어서 첨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