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수리가 끝났습니다 + @

댓글: 0 / 조회: 534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0-25, 2018 01:45에 작성됨.

네. 30만원을 빨아먹고 노트북이 돌아왔습니다. ㅎㅎ...ㅎㅎㅎ...


뭐지? 한밤중에 받아왔나? 왜 지금 올리지? 라고 물어보신다면 저녁 전에 서비스 센터에 갔다오면서 친구를 만나 저녁먹고 들어왔다 그대로 뻗어버리고 지금 깨서 올리는겁니다. 내 신체리듬은 어디로 향해가는가...


말끔하게 100%까지 충전되는걸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긴 무슨 내 30만원 흑흑...1달식비가아


...뭐어, 3년 되가는 아이고, 스2 주구장창 굴리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원문제 말고는 아무런 사고가 없던 아이니까 불만을 가지면 안되겠죠. 앞으로 2년 더 굴릴테니 오냐오냐해줘야 할판에...<악마냐




+덤


친구의 '네가 너무 노트북을 막 들고 다녀서 메인보드에 충격이 자주 가는 바람에 그 사단이 난거다. 회로 맛간건 쪼개지는거 아니면 없는데 메인보드가 뭐땜시 쪼개지것냐. 노트북은 이제 수리되거들랑 노트북 가방이 아니면 들고다니지 마라'


라는 조언을 받아들여, 평상시 노트북 대용으로 이것저것 작성할 수 있도록 친구가 소개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해왔습니다. 온라인에선 14.5k원인데 왜 용던은 22k죠, 라고 따지기엔 너무 귀찮았기에 잠자코 구매했습니다. 저정도 마진이면 나도 용던에서 장사하고 쉽다...


성능은 좋네요. 태블릿이 14년도부터 구른 어르신이라 자잘한 잔렉이 넘쳐흐르는 걸 제외하면 그냥 스마트폰에 연결하거나 해서 타이핑하면 충분히 써먹을 것 같습니다.


결론 - 오늘 하루 30만원 날려먹고 충격으로 골아떨어졌...




Q. 님 그래서 연재는요?

A. 조금만 기다려달라...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