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과 운동은 불구대천의 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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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7, 2018 21:15에 작성됨.

하지만 전 내일 회식의 손을 들어줄 예정입니다. 인간관계 관리 으어어.....

본사 양반들이랑 현장 담당자들이랑 모여서 회식 좀 하자는데 참 거절하기가 힘드네요. 케틀벨은 휘둘러야 하는데 손에 잡히는 건 술잔이고 복근이 플랭크 대신 알코올과 안주를 버텨내게 하니 원.....


그렇다고 안 가자니 이럴 때 아니면 본사 양반들 볼 일도 얼마 없는데 얼굴도장이라도 좀 찍어두지 않으면 앞길이 험난할 것 같고......


게다가 지금 오랬만에 5일 연속 풀근무 들어가서 체력은 떨어졌는데 휴일은 단 하루고 밤늦게까지 회식. 나이 먹으니까 소화능력이 떨어져가는 게 느껴지는데 과식. 참가비는 또 따로 3천엔.


아 운동하고 싶다. 언젠간 값싼 체육관을 찾아 한시간 내내 바벨만 문질거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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