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듀라한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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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7, 2018 15:56에 작성됨.

일단 머리가 없어서 생각하기도 편하거니와 중립적 성향의 자비로운 사신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밤을 질주하는 기사라는 이미지도 좋고. 하지만 머리를 옆구리에 끼고다닌다던가 헬멧을 쓴다던가 마법으로 머리가 있는 척하는 건 아닙니다.

듀라한은 머리가 없으니까 듀라한인거야!

뭐 누군가가 머리를 가져가서 주도권을 강제러 가져가는 설정이라면 나쁘지않지만은...

옛날에 곧 죽을 애가 아이돌이 되고싶다니 죽음을 유예해주는 듀라한 프로듀서도 생각해봤었죠 껄껄. 아마 호타루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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