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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껄룩 큐트 쿨 패선
댓글: 5 / 조회: 120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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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6, 2018 16:00에 작성됨.
<큐트>
보세요 저 땡그란 눈망울! 게다가 차 밑에 숨어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 끝내줘요!!
그리고 이 사진, 작게 보면 다른 건 다 흐릿하게 보이는데 고양이만 선명하게 보이지 않나요? 공간이 왜곡된 것처럼! 아니면 저만 그런 건가요?
<쿨>
호박색 눈에 얼굴의 비대칭 무늬, 게다가 눈도 짝눈! 이쪽을 계속 노려보고 있는 게 멋있어요!!
근데 옆모습은 완전 둥근 빵떡!! 완벽한 갭!
<패션>
덩치도 크고 강렬한 줄무늬가 인상적인 아이. 사진에는 안 나와있지만, 정말 완벽한 세로동공이에요. 또, 사람을 전혀 신경쓰지 않더라고요.
바로 옆에 있는 의자에 사람이 앉아있는데도 그냥 누워서 쉬고 저렇게. 사실 이쪽이 더 쿨인가?
그래도 아주 경계를 안 하지는 않는 건지 발톱을 세우더라고요. 고양이 발톱 처음 봤습니다. 애초에 고양이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집냥이를 볼 때뿐인데, 걔네는 주인이 발톱 관리를 해주니까⋯
길냥이 찍는 거 너무 재밌어요.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냥냥이는 언제나 옳다
근처 여고앞 편의점 탁자에
높은 확률로 고양이가 한마리가 자고있던데
길고양이치곤 사람한테 애교가 많더군요 '-`
집에서 키우는 애보다 애교가 많다니 젠장<..
까맣고 유려한 자태가 분명 집에서 키우던 고양이..
앉아있는(앞발로만 선 거) 모습을 가만 관찰해보면 몸의 비례가 정말 아름답다는..
타원 3개로 절묘(묘!)하게 그려지죠..
다만...짠하니까 올때마다 사료를 듬뿍듬뿍 줬더니 점점 살이 쪄서...;;;
...완벽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