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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라한에 대한 의문점
댓글: 9 / 조회: 98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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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6, 2018 15:43에 작성됨.
듀라한은 아일랜드의 요정(언데드가 아니다)으로 죽은 자에게 곧 다가올 죽음을 알려주어 대비하게끔 하고 사정에 따라 유예해주기도한다. 고통받는 이들에게 안식을 전해주거나 저승으로 인도하는 등 일반적인 저승사자보다도 너그러운 역할입니다.
헌데 듀라한이 일하는 걸 보게 되면 듀라한은 그자를 쫓아가거나 집 문을 두드리며 기다리고 피를 뿌리는데 이걸 맞으면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앓다가 죽게됩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본래 일은 꽤 착하던데.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악의느 없는데 피 같은 건 체질이라거나, 두드리는 건 눈치 못챘을까봐 그런다거나-
생사를 담당하는 존재들이다보니 이에 관한 비밀을 목격한 이들이 쓸데없는 소리를 퍼뜨려 혼란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아닐까 싶은듯도...
...뭐 그게 아니라 그냥 내키는대로 조지는 걸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듀라한도 요정인지라 우연히 본 거면 좋게좋게 넘어가는거겠죠?
피 빨거나, 숲에서 해매다 죽게 만들거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