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며칠 전 TV에서 히든싱어 임창정 편을 재방송 해주는 걸 보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에데 씨가 소주 한 잔을 커버하면 어떨까?'

그래서 가져보는 시간. 절대 될 리는 없겠지만, 아이돌이 커버했으면 하는 한국 노래를 나눠보는 시간입니다.

절대 끝나지 않는 한 잔의 반복

소주 한 잔의 여성 커버 중 음원으로 나온 게 이선희 사장님선생님 버전과 이해리 씨 버전 정도인데, 카에데 씨 음색이라면 이선희 선생님 버전에 조금 더 가깝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후렴구에서 폭발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또 들어보고 싶은 게, 치하야의 '비행기',

이미지만 놓고 보면 파랑새나 약속, 세빙의 이미지가 꽤 강한 편입니다만, 치하야는 밝은 분위기 노래도 꽤 어울리는 편이죠. JBM이나 초코퐁듀 같은... 메카밥 : 왜 뭐 밀리시타에서 비행기 일러도 나왔겠다 한 번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외에도 아스카가 부르는 '프론테라 테마'라든지, 히비키가 부르는 '제주도의 푸른 밤' 같은 노래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한국 노래 커버를 들어보고 싶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