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형 변태도(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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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9, 2018 21:27에 작성됨.

"넌 S야, M이야? 내가 보기엔 넌 M 같은데?"

"둘 다."


네. 저는, 마조가 맞습니다!


왼쪽 엄지 "??!!??!!?"

슬라이드 패드 "뭐야 어디 아파요?! 포켓몬 하기 싫어졌어요?! 무슨 불치병이라도⋯!"


아니 며칠 전에, 페스 시즈카 4성 찍은 기념으로 뮤비 돌려서 캡처하고 있었는데, 정지시켰을 때 눈에 생기가 없는 장면이 나오면 무조건 캡처를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또, 기다리는 프린스의 "우소츠키⋯"는 정말⋯

토모카 님의 그것은 정말로 짜릿했어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죠. "야 이거 절대 안 낫는다."


하지만, 하지만! 자기인권보호조례 상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저는 어떤 '특수한 장르'엔 사족을 못 쓰거든요. 그런데 그건⋯ 누가 봐도 극성 S의 취향이란 말이죠 이게.


즉! 저는 어느 쪽도 아닙니다!! 정확히는, 둘 다 겸비하고 있습니다! 


웃긴 건 '그 장르' 외에는 전혀 S가 아닙니다.

마마마도 안 좋아해요. 누군가가 크게 다치거나 정신적으로 무너져가는 걸 보는 건 그닥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 그게 미소녀라면 더더욱.


왼쪽 엄지 "그래서 죠죠는 잘만 봤구나?"


죠죠는 뭔가 이상하게 웃긴 장면이 많아서 잘 볼 수 있었어요. 코드가 저랑 맞기도 했고.


물론 극성 M은 더더욱 아닙니다. 토키코 같은 극성인 캐릭터들과는⋯ 상성이 안 맞아요. 보고 있자면 뭔가 반항심 비스무리한 게 생기거든요. 


아무튼! 양쪽 다 겸하고 있긴 하지만, 어중간한 반쪽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S&M보다는 보호본능&가학충동일지도.


슬라이드 패드 "그래도 아이돌한테는 M 맞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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