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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3, 2018 01:09에 작성됨.

6월 2일 밀리핍스 뷰잉 전에 시마무라 우즈키 3차 특훈후 메이드복 코스프레 개인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름에 죠가사키 미카 3차 특훈후 코스프레 개인촬영 계획을 세웠고 7월 중순에 코스 의상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8월 중순에 제가 주문했던 수주샵에선 9월이 넘겨서 도착할 수 있다고 했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다행히도 8월 24-26일에 MT가 있어서 서둘러 준비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9월이 되고 슬슬 코스프레 촬영 준비하기 시작했고 때마침 15일 시험이 있어서 그때 시험을 끝나고 나서 오후 5시에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코스프레 촬영 때문에 9월 데레마스 SS3A 뷰잉은 포기했습니다. ㅠㅠ)

사실 이번 촬영은 우여곡절은 좀 많았습니다.

코스프레 의상은 계속 미뤄져서 13일에 도착했고 도착한 뒤 미리 코스프레했는데 주문한 가발이 문제가 있어서 당일에야 제 아는 지인분이 잘 정리해주셔서 썼고 거기다 메이크업할 때 렌즈 끼는데 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다행히도 코스프레 촬영할 때 찍어주셨던 사진사분은 예전부터 디스코드에서 같은 톡에 있었던 사람이었고 그분도 아이돌마스터를 잘 알고 있고 사진을 찍으신 경험이 어느 정도 되신 분이었습니다.

특히 사진사분께서 노트북을 가져오셔서 촬영하면서 일일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음악을 틀면서 촬영하다 보니까 예전에 비해서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아쉬운 것은 마땅한 교실 컨셉 스튜디오가 없다 보니 불가피하게 촬영 장소를 선택한 면이 있어서 장소가 좁았고 룸 내부 소품 활용은 제대로 못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이번 촬영은 너무 재미있었고 사진사 분한테 다음 사쿠마 마유 코스프레 촬영 때에도 부탁했습니다.

이번에 촬영한 죠가사키 미카 코스프레 사진들입니다.

미카가 노출 있는 의상을 많이 입어서 그런지 제가 배꼽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그보다 미카랑 닮지 않은거 같아서 괜히 미카한티 미안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미카에 대한 제 정성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1월 중순에 사쿠마 마유 2차 특훈후(마녀 마유) 코스프레할 계획입니다.

그떄는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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