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내린 중대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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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5, 2018 07:41에 작성됨.

(이 글의 내용은 링크의 글과 관련이 있을지도...)

어제 제게 발생한 모종의 사건(밑에 언급)을 계기로 꽤나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네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진행중인 데레스테 밀리시타 이벤트가 둘 다 끝나면

양쪽 모두 즐겜모드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뭐 운영상의 문제(특히 데레 쪽) 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집안 사정입니다.

이번 데레스테 한정 스카웃을 위해 지른 게 들통나서 어제 부모님하고 엄청 싸웠습니다.

집안이 가난한데 왜 쓰잘데기 없는데 낭비하냐고... 사실 굳이 비교하자면 그 가난하다는 야요이의 집안도 제 집안보다는 형편이 훨-씬 나을 겁니다.


아무튼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 데레 뷰잉이 끝난 다음주부터는 알바를 뛰기로 결심을 했구요.

이제는 저도 생존을 위해 게임보다는 현실 일에 집중을 해야겠습니다... ㅠ


아이돌에 대한 애정만 있다면 이미 충분히 프로듀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되새기면서 말이죠.

이상 제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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