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제가 제 친구 (아이돌 마스터 팬 아님)과 함께 밀리애니를 보고 있었습니다...

친구가 하필 무비마스를 알고 있길래 (실제로는 모릅니다) 그거 싹 밀어버리고 보라고 했습니다.

어제 종영한 기념으로 하루종일 보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본방을 챙겨본 애니라 그런지 정말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지금까지 생각한 모든 밀리에 대한 생각들이 꿈에서 퍼져나오더라구요.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thread&wr_id=18672&page=2

스레 참조

또 한명의 친구를 아이마스의 팬으로 이끌고 재기하고 있는 아이마스를 바라보다가... 덜컥. 깨버렸네요...

사실 이렇게 깨서 다시 생각하게 되면 꿈 속에서 위화감을 못 느낀게 이상할 정도로 부자연스러웠던... 그나마 중간에 확확 바뀌는게 아니라 기본 중심 이야기를 유지한 게 신기하네요.

물론 분명 집에서 보고 있었는데 라이브 씬 때 갑자기 회장에서 응원한다던가 시어터에도 있다던가 그냥 작품 속에 들어가버리긴 했지만요...

어쨋든 재밌었습니다.
밀리붐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