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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의 크레이지크레이지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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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8, 2018 10:19에 작성됨.
프레데리카양과 시키양의 듀엣 유닛 레이지레이지 데레스테 이벤트가 어제 예고된 이후, 한일 양국에서 굉장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본국인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에서도 트위터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많은 프로듀서님들께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나 알쏭달쏭한 프레데리카양과 시키양의 서로 판이하게 다른 예고 메세지는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수 많은 예상 시나리오(...)와 추측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uzmejam 작가님의 '크레이지크레이지 이벤트 상상도' /
https://twitter.com/uzmejam/status/1030466580805607424
( '쨔마'라고 적힌 차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시키와 프레데리카, 어딘가로 굴러떨어져서
소드마스터.......종이 한 귀퉁이엔 '모미야데'....카나데의 사인.)
이 소식을 접하고 저도 어제 게임 게시판에 나름대로의 추측 을 댓글로 남겨보았는데, 일본에서도 이벤트 예고에 담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온갖 상상력이 동원되는 모양입니다.
i_sheru 작가님의 '크레이지크레이지 이벤트 상상도' /
https://twitter.com/i_sheru/status/1030362470181822465
(서로 각자의 이벤트 구상을 주고받는 시키와 프레데리카,
당황하며 어울리지 못하는 모모카와 카나데....그리고 카나데에게 접근하는 누군가....)
여태 데레스테 이벤트 예고가 프로듀서님들과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주었지만
이번 이벤트만큼이나 독특하고 예측불허의 메세지를 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레이지레이지 유닛이 이벤트의 이름(크레이지크레이지)에 걸맞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여주면 좋겠군요.
내일 오후 3시부터 이벤트가 개시됩니다!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확실히.....데레스테는 직접 플레이하면서도 느끼는 점이지만
개인적으로 기대 이상의 인선과 곡으로
'어떻게 이 정도로 개연성이 떨어지고 재미가 없을 수 있지?' 싶은
기대 이하의 커뮤니케이션을 만든 경우가 적지않았기에
이번에도 우수한 유닛과 캐릭터가 진부하고
평범한 스토리에 희생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군요.
우수한 모델링과 그래픽은 언제나 멋지지만
캐릭터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이벤트 커뮤니케이션의 재미도
운영진에서 보다 신경 써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