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를 접해온 시간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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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5, 2018 12:17에 작성됨.
12년 10~11월 쯤에 애니마스로 @ 입문
- 애니 다 본지 몇 주 안 지나서 데레 입문
- 계절이 하나 바뀌는 정도의 길지 않은 텀에 밀리 입문
이후, 시기 적절하게 데레애니가 나와서 @외 작품으로의 완전 이주 없이 계속 즐겁게 프로듀스할 수 있게 되고, 연이은 데레스테로의 정착에서부터 지난 6월의 담당돌 이벤트를 끝으로 마음 놓고 장기간 휴식에 돌입하기까지~
재밌는 건, 그 사이에 미유 씨가 5회 총선서 꿈만 같이 보이스를 따내어, 미유 씨 관련 덕질 폭주하고는~그러다가 몇개월 뒤 커뮤 가입에 이르렀다는 점!ㅎ
이 때 당시, 대략 6:4였던 데레:밀리 덕질 비율이 5회 총선 이후 9:1에 가깝게(...)
그리고 보이스-첫 쓰알 실장-CM 발매-상위 이벤트를 거쳐 담당P로서의 '결'의 개인적 느낌에 M@ㅏ침표를 찍지 않게끔, 지금에는 (개인적으로 게임에 지쳐갈 때 쯤, 늦게 나온 것만 같아 원망(?)스러웠던) 밀리시타가 @덕질의 또다른 기둥이 되어주고 있네요.
뭐, 사실 밀리는 그저 많이 가려져 있었을 뿐이지만요.
일상이 원인이지만, 작년말부터 2데레스테+2밀리시타 계정을 하나씩 줄여가며 밀리 비율을 조절해온 것 또한 결국 좋은 선택과 집중이 되어주었고~
밀리 애니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 쯤에 나올테니, 아직 한참 더 P를 자청할 수 있겠고~~ㅎㅎ
이래저래 힘이 부치던 적은 있었어도, 짧았던 타 프로 간의 입문 텀을 바탕으로 각 서로의 덕질에 높은 허들을 느낄 틈도, 지루할 틈도 없이 @ 작품을 오래도록 파고 있다는 점에서 신기하기도 하고, '운이 좋았다'라고 느끼기도 하는 휴일의 정오입니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깨알같은 웃음포인트..
저도 뭐랄까 이런저런 우연들이 겹쳐서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P로 살고 있네요. 운이 좋았지 싶은 생각도 합니다
음~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즐길 수 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