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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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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5, 2018 22:31에 작성됨.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고
케챱은 지우개를 찍어도 맛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공자, 맹자도 인정한 옛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유명한 말이므로
이 말을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적혀 있다죠?
세종대왕께선 고기에 케챱을 뿌리지 않으면 밥을 안 먹었다는 야사도 있습니다.
요새는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치즈를 말이죠.
핫도그든 빵이든 간에 맛있는 것들에는 거의 치즈가 많이 들어갑니다.
칼로리가 곧 맛을 재는 단위이니 칼로리 높은 치즈가 맛있는 건 당연하다,
이게 현 한계의 정설이기도 하죠.
종교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튀김, 케챱, 치즈
이 세 가지는 신이 이 땅에 내려와 한끼 식사를 차릴 때 사용한 삼신기이기도 하죠.
갑자기 이런 정론을 읊는 이유는 오늘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기 때문입니다.
샐러드도 먹었는데, 전부 치즈가 들어갔어요. 당연히 맛있었죠.
후우. 치즈...... 치즈......
아무래도 치즈를 음식계의 치트키로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갑자기 설탕이 땡기네요 (뜬금)
음식은 달아야...!! 후후후후...
뭐, 디저트의 이야기지만요.
메인은 짜야지. (극단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