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문득 든 쿠로이 생각
댓글: 3 / 조회: 468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8-01, 2018 12:06에 작성됨.
딴 데선 몰라도
최소한 애니마스에서 쿠로이는 진짜 쓰레기에
당장 잡혀가도 이상하지 않은 인물인데,
시이카가 이 인간 딸이란 걸 생각하니
자기 딸뻘 되는 애들한테 그 짓거리를 했다는 점이 더해져서
훨씬 인성 새까맣게 보여요.
이런 인간이... 최소 17년 전에 결혼을 했다니...
어머님 당신은 도대체......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라이벌 회사에 대한 존중은 눈꼽만큼도 없고
입은 항상 거칠고 상스러운데다가
남의 회사 일을 협박과 매수로 가로채는 건 기본이고
다른 아이돌들 무대에 훼방을 놓기를 밥먹듯이 하며
가짜 뉴스로 아이돌을 위협하는 루머를 만들어내거나
치한....같은 파파라치를 고용해 악질적인 사진을 찍어대는 등
어린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비겁하고 치졸한 술수에
정말 저질 악역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캐릭터였죠.
현실에서는 이보다 더한 사례들도 빈번하다고 하니
오히려 애니메이션이라 상당히 순화된 것이 이정도라네요.
아이돌 업계의 어두운 면모를 여러모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결국 자신이 키우던 아이돌들(쥬피터)에게 멱살까지 잡히고
버림받는....처지가 되면서까지 정신을 못차린 것을 보면
구원의 길이 없는 민폐 악역 캐릭터로 남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한 행동들을 생각해보면 그렇지만요.)
그나저나 이런 캐릭터를 아버지로 둔
시이카 역시 마음 고생이 굉장히 심할 것 같습니다.
쿠로이와는 정말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딸이니까요.
??? : 어머니...F...
아니. 오히려 혹사 문제에서는 765보다 더 자유롭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