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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Fruit!
댓글: 18 / 조회: 68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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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8 00:43에 작성됨.
개당 110엔 정도에 팔길래 퇴근길에 집어온 용과입니다.
화려한 외양과 속살, 약간 복숭아같은 향기, 그리고.....
밍밍함.
야 이거 진짜 밍밍하네요. 맛이 굉장히 약해지다 못해 퍼석해진 키위를 먹는 듯 한 느낌입니다. 갓무위키를 믿을 걸 그랬어.....
그래도 상큼하긴 하네요. 샐러드에 두툼히 채썰어 섞으면 잘 어울릴 것 같은 맛이고, 그래서 샐러드에 자주 섞이나 봅니다.
1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쓸데없이 향은 좋아서 사람들을 낚곤 하죠
못생겨서 놀라고, 향이 아름다워 놀라고, 맛없어서 놀라고.
우리가 화려한 과일에 기대하는 그런 맛이 아니어서 그렇지.
전 샐러드에 섞어먹으면 괜찮겠다 싶네요.
용의 여의주를 닮았다고 해서 드래곤후르츠라고 부르는데
사실 중남미가 원산지인 선인장 열매라고 하네요.
보통은 꿀이나 요구르트 등에 곁들여 먹는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그나저마 정말 생긴 모양이 독특한 과일이로군요!
화려한 맛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꿀이나 요구르트랑 곁들여 먹으세요.
입에 넣으면 상큼하긴 하지만 정말 그것뿐⋯
이름 하나는 멋지단 말이죠. 용의 열매라니.
차가워서 별 맛을 못느끼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놈은 어찌된게 비주얼만 이리.....
하지만 밍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