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막말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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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8 00:55에 작성됨.

스텔라 스테이지하면서 저는 이생각밖엔 안들었어요.


내가 아이마스를 플레이 하는건지 백합 NTR물 미연시를 하는건지..(하는쪽이 아니라 당하는쪽)


저도 뭐 아이돌 마스터란 컨텐츠를 깊게 파고 들어간 유저는 절대로 아니지만요. 근데 분명히 제가 기억하는 캐릭터들이 시이카와 만나고 모든게 이상해지니까 화가나더라고요. 분명 원인은 제작진과 쿠타라기 하야토에게 있다는건 명백하지만 캐릭터에게도 화가나는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스텔라 스테이지는 커뮤가 적습니다. 커뮤가 제가 기억하기론 승격하고 그럴때 아니면 거의 안나온다고 보면 되요. 근데 그런 커뮤를 그냥 스킵하고 싶을 정도였어요. 왜냐하면 시이카가 나오면 아이돌들은 시이카 충성충성^^ 하느라 바쁘고, 시이카가 나오지 않으면 시이카 찬양하는 이야기 이게 무한히 반복되거든요.


커뮤에서 프로듀서가 하는건 뭣도 없습니다. 막말로 스텔라 스테이지에서 P는 없어도 되요. 근데 아이돌 마스터의 주인공이 누구냐? P라고 할 수 있잖습니까? 플레이어의 분신인 존재죠. 그런데 커뮤를 하는데 P는 자신의 아이돌들의 성장에 아무런 영향을 못미칩니다. 그런역활은 다 시이카가 하죠. 아이돌이 고민 ->시이카의 조언->극-복- 전개거나 시이카에게 열등감 -> 좌절 -> 시이카의 조언 -> 극복 이 두패턴이 질리도록 나옵니다. 그러면서 캐릭터들이 계속 붕괴해요. 물론 애니마스의 미키처럼 시리즈별로 어느정도 다르게 나오거나 순화될수 있다고 보지만 스텔라 스테이지에선 그렇게 볼수도 없을 정도로 캐붕이 심해요. 이런 과정속에서 플레이어의 분신인 P는 없어도 그만인 존재로 전락해 버립니다.


...뭐 위에 길게 주절거린 이야기들 대다수는 수도없이 지적된 부분이죠. 지금 또 주절거려봐야..


..뭐 커뮤 내용은 크게 문제 없다지만..대체 어떤 멍청이가 '블루밍 스타' 플레이시 유닛 편성과 관계없이 시이카 솔로 MV만 나오게 만든건지 전혀 이해가 안가지만요.(쿠타라기 하야토가 원인이겠지만)


..성우분이 뭔 죄겠냐만은 목소리 듣는것만으로도 이제 경기가 일어나요 전 솔직히 말해서.


..문제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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