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시이카 이벤트 사태를 보니. 14시즌이 생각나네요.
댓글: 3 / 조회: 49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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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8 00:19에 작성됨.
물론 시이카가 설정상으로도 포텐 충만의 아이돌은 맞습니다.
근데 위에서 더 밀어주라고 압력이 계속 들어오는거에요.
그때 바로 생각난게 14시즌 야구입니다.
롯데의 1루수는 그 때 결국 박종윤이 3할을 치고. 히메네스가 방출당하며 마무리됐는데요.
그 때 타격감이 엄청나게 좋을 때에조차 상부에서는 박종윤 빼고 히메네스를 계속 써라- 이랬습니다.
뭐 그건 결국 바로 다음 시즌 프런트가 정답이었음을 알게 되었지만요.
요약해서 야구로 치자면. 시이카라는 1~2년차 고졸 신고선수가 2군을 씹어먹고 1군에 자기 힘으로 올라온것까진 좋은데. 프런트가 굳이 안 건드려도 대타로 쓰거나, 2번이나 7번 정도에서 적당히 쓰다가 타순을 올릴 것을. 처음부터 4번으로 쓰라고 계속 압력을 넣는 셈인 겁니다. 쓰려다가도 쓰고 싶지 않아지도록요.
적당히 해야지 이것도 원......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미오의 경우 모바마스 초반까지만 해도 얼굴마담 3인방이면서도 정말 인기가 저조했기 때문에 적절한 조치가 필요했던 것이지만 지금에 이르러선 좋게보지 않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있죠.
시이카의 경우엔 디자인 적으로도 성격적으로도 호불호가 갈리지않는 타입인지라 그냥 나왔어도 무난하게 인기를 얻었으리라 봅니다.
다만, 자캐X의 가미P는 그정도 무미건조한 정도라고 만족을 못한건지 노이즈 마케팅을 의도적으로 일으키네요. (아니면 정말 레온의 경우를 봐서인지)
즉 미오의 경우에는 한번 튀어줄 필요가 있었던 반면 시이카의 경우엔 필요하지 않던 푸쉬까지 받게된게 지금의 현상 같아요.
그렇지만 문맥을 보건데 미오의 경우에는 신데렐라 걸 1번 달성할때까지 계속될 것 같아요.
시이카의 경우는 아직 나온지도 오래되지 않아서 팬덤이 얕아 뿌리깊게 내리질 못했는데 계속해서 얼굴을 비추게함으로써 인지도와 비분을 늘리려는 금수저의 수작 같아요.
(다만, 이런 노이즈 마케팅은 효용적인 인기몰이가 되지만 동시에 안티가 불어나죠, 댄스 파우더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