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이카 이벤트 사태를 보니. 14시즌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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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8 00:19에 작성됨.

물론 시이카가 설정상으로도 포텐 충만의 아이돌은 맞습니다.

근데 위에서 더 밀어주라고 압력이 계속 들어오는거에요.

그때 바로 생각난게 14시즌 야구입니다.

롯데의 1루수는 그 때 결국 박종윤이 3할을 치고. 히메네스가 방출당하며 마무리됐는데요.

그 때 타격감이 엄청나게 좋을 때에조차 상부에서는 박종윤 빼고 히메네스를 계속 써라- 이랬습니다.

뭐 그건 결국 바로 다음 시즌 프런트가 정답이었음을 알게 되었지만요.




요약해서 야구로 치자면. 시이카라는 1~2년차 고졸 신고선수가 2군을 씹어먹고 1군에 자기 힘으로 올라온것까진 좋은데. 프런트가 굳이 안 건드려도 대타로 쓰거나, 2번이나 7번 정도에서 적당히 쓰다가 타순을 올릴 것을. 처음부터 4번으로 쓰라고 계속 압력을 넣는 셈인 겁니다. 쓰려다가도 쓰고 싶지 않아지도록요.

적당히 해야지 이것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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