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또! 애매한 @몽!!

댓글: 9 / 조회: 595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7-15, 2018 21:41에 작성됨.

간만에 낮잠을 자니, 오늘 꿈에 나온 건 밀리의 스바루! 스바루는 귀엽죠, 저도 좋아해요.


⋯ 이름만 나왔다는 게 문제지만!


저는 고등학생이고, 시험기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선지 누나랑 같이 밖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공부 안 하니? 아 현실에서도 그렇지.


설상가상, 시험범위도 까먹었더라고요!!

그걸 안 누나가 "야 이 미친놈아" 하면서 아는 친구한테라도 물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휴대폰의 연락처를 찾아보니⋯

이유는 도저히 모르겠지만 딱 하나 있는 같은 반 친구 연락처가 스바루였습니다!!


그 뒤의 누나와의 대화는⋯


화설 "찾았다! 스바루!"

누나 "잘 됐네, 빨리 물어봐."

화설 "저기, 근데⋯"

누나 "왜, 또 뭐가 문젠데?"

화설 "얘, 여자애야⋯"

누나 "어쩌라고."


'어쩌라고'가 아니지!! 스바루는 예쁘고 귀엽고 운동 잘하고⋯ 나랑은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그런 애한테 가벼운 마음으로 전화할 수 있을 리없잖아요!! 평범한 겜창 남고생이!!


그래서 결국, 전화해볼까 말까 휴대폰 부여잡고 고민만 하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스바루랑 같이 시험공부 하면 얼마나 좋을까.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