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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기이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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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4, 2018 21:46에 작성됨.
고오기이
소화 잘 되고 맛있는 고오기이
아버지랑 저녁 먹고 왔습니다.
싸고 맛있고 오픈빨로 사람들이 줄 서서 먹는 집이었습니다.
씹으면 육즙 줄줄 흐르고 따로 양념 안 해도 맛있있네요.
밥 먹고 카페에 갔는데 여기도 좋더군요.
인테리어도 멋지고, 무엇보다 점원 분이 친절했어요.
주문할 때 계산할 때마다 눈 마주치고 웃어주시더군요.
이런 세세한 곳에서 나오는 서비스가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죠.
현실 프레라고 이름 지어드렸습니다.
오늘 집안 대정리를 했는데
고된 노동에 따른 대가는 꿀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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