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닌텐도만 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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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0, 2018 20:21에 작성됨.

콘솔이 아닌 건 적응이 안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겜창이라고 하지만, PC는 손도 안 대고 있죠. 뭐 아예 안 댄건 아니지만.


또 판단 기준도 닌텐도스러워졌다고 해야 하나. 겨울방학 때는 친구놈의 권유로 메이플스토리를 잠깐 해봤는데⋯ 


"키가 너무 많아! ABXY LR 십자보다 많잖아?!"

"뭐 지나가면서 아이템을 못 먹어?! 따로 버튼 눌러야 된다고?!"

"점프가 너무 낮잖아! 게다가 공중에서 방향전환도 못한다고? 그럼 왜 있는 거야 점프!!"


특히 점프 진짜! 딴건 제가 키보드랑 안 친해서 그런 거니까 상관없는데, 점프가 너무 구려요! 평생 점프하는 거라곤 마리오나 커비밖에 안 한 사람 입장에서, 얘네 점프는 쓰레기야!!


이런 형편없는 점프 조작감으로 잘도 그 뭐냐,

인내의 숲인가? 하는 컨텐츠를 내놓았구나!


네, 메이플은 플랫포머 게임이 아닙니다. 적한테 스킬을 때려박는 게 메인인 게임이죠. 알아요.


그래도 기왕 점프 넣어줄 거면 좀 좋게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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