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러시아 월드컵 4강 포스터
댓글: 14 / 조회: 462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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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8, 2018 07:35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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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Vangelis 의 명곡 「Anthem Fifa World Cup 2002」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어느덧 피날레에 이른 러시아 월드컵! 이제 4강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과 3,4위전 대진이 결정되겠군요. 8강 포스터에 출연하였던 아나스타샤양과 나탈리아양에겐 안타깝지만 러시아와 브라질은 각각 이번 대회에서 8강 진출의 성적을 거두며 본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이돌마스터와 관련된 국적을 가진 캐릭터는 프레데리카양(프랑스)과 케이트씨(잉글랜드) 두 명이군요.
8강 진출 국가들 대부분이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에 이르는 기나긴 사투를 벌일 정도로 팽팽한 승부를 보여주었는데요, 4강에서는 또 어떤 명승부들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잉글랜드 팀을 응원하고 있기에 잉글랜드의 4강 진출 소식이 무척 기쁘네요. 전에 없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전통적인 축구 강호의 면모를 오랜만에 되찾은 잉글랜드 팀의 파죽지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첫 승부차기 징크스를 깨고 승리한 것에 이어, 바이킹 징크스마저 깨버리며 4강에 진출한 잉글랜드! 기뻐하는 케이트씨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프로듀서님 여러분들께서는 4강의 어떤 팀들을 응원하고 계시나요? :-)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잉글랜드의 약 반세기만의 우승!
실제로 일어난다면 매우 역사적인 사건이니 분명
큰 반향을 일으키겠죠. 영국 출신의 케이트씨와 관련된
팬아트도 부쩍 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공식에서나 팬덤에서나
케이트씨의 매력이 가득 담긴 멋진 그림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이번 4강 대진에서 라이벌 매치가 성사되지 않은 건 저도 아쉽지만
어쩌면 결승전에서의 역대급 라이벌 매치(?!)가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창 달아오른 레블뢰(프랑스) 군단과 잉글랜드 기사단의 진검승부.
가장 극적인 무대에서 가장 극적인 경기가 펼쳐진다면 정말 세간의 화제가 되겠네요!
전통 강호의 면모를 과시하는 레블뢰 군단!
프랑스 역시 '우루과이 징크스'라는 장벽을 허물고
위풍당당하게 4강에 입성하였기에 더욱 굉장하군요.
프-잉 사이에 결승전이 열려서 프레데리카양과 케이트씨가
축구 중계를 보며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 보고싶네요!
신흥 강국이라고 팽까받는 브라쥘이나 독일 같은 갱우도 오래 브티지 못하고 나가뜰으졌그등뇨. 하지만은 잉글랜드는 축구가 탄생한 나라라고들 하잖아요, 축구 종가의 노우하우는 갤코 무씌할 수가 읎는 그에요, 그나즈나 이 7만 슥짜리 스따디움 죰 보세요, 우리 으린 슨슈들도 즈른 큰 뚜끙 듶인 갱기장에서 갱기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게쓰요.
근대 케이트는 잉글랜드인 인지는 아직 모르지 않나요?
북아일랜든 아마 아닐것이 북아일랜드 라면 써먹기딱 좋은 소재인 자안(사실 엄청나게 드뭄)을 안 써먹었으니.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면 정말 박빙의 승부가 될 것 같군요. 프랑스도 잉글랜드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지져스... 니도 디져스...
브라질 16강에서도 그러드만 초반에 밀리다가 후반 갈 수록 선방하던데 이번에도 후반전 네이마르 신기 보여주시구 예수님은 공을 천당까지 보내주시구... 자책골만 아니었으면... 진짜ㅋㅋㅋㅋㅋㅋ
황금세대를 연 벨기에와 그걸 그냥 개인 역량으로 찢어버리는 브라질의 눈물겨운 사투는 새벽 3시여서 실시간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하이라이트만 봐도 울컥합니다. 네이마르의 발롱도르는 어디로 갈 것인가...
네이마르ㅠㅠㅠㅠ.. 발도밟히고... 네이마르ㅠㅠ..... 인정합니까? 음바페 : 인정합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브라질이.... ㅋㅋㅋ......... 8강에서....카하......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전 32강 벨기에전을 봤을 때부터 벨기에에 영혼을 맡겼기 때문에 벨기에가 우승할 것이라 굳게는 아니지만 대충 믿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프랑스가 이길 거 같네요. 프랑스 벨기에가 대체 왜 새벽 3시인지 원통하고 원통할 뿐입니다.
근데 띠용? 크로아티아가 4강을...? 16강 대진표가 아... 이거 올라갈 팀이 스페인밖에 없는데...ㅋㅋ.... 하다가 장난으로 이번 크로아티아 약 빤 거 모름? ㄹㅇ 스페인도 바르고 올라갈듯ㅋㅋㅋㅋㅋ
했는데 진짜 준결까지 올라가버리는 강한 심장 크로아티아가 3등하기를 기원합니다.
매번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었던 브라질 팀이, 지난번 자국 월드컵에서의 악몽과도 같았던(...) 모습에서 벗어나 다소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팬들이 기대하지 않았나 생각하게 되네요. 안타깝게도 8강이라는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과거의 실패를 딛고 보다 나아진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브라질 팀의 모습은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의 아쉬움을 다음 대회에서 만회할 수 있다면 좋겠군요!
그러고보니 월드컵의 우승 후보로 매번 꼽히는 쟁쟁한 팀들이 대거 조기 탈락하면서 숱한 이변이 연출되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군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약팀들이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는 면모도 종종 보여주었기에 더욱 짜릿한 경기들이 펼쳐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4강과 결승& 3,4위전이로군요. 한 치 앞을 예상 할 수 없기에 더욱 흥미로운 피날레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랑스나 잉글랜드가 전통 강호의 영광을 되찾고 월드컵을 손에 넣을지....아니면 신흥 강호들인 벨기에나 크로아티아가 새로운 슈퍼스타가 될지...앞으로 펼쳐질 승부들이 더욱 기다려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