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에라이 나도 몰라
댓글: 3 / 조회: 51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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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4, 2018 22:55에 작성됨.
이럴 땐 그냥 직구야!!
아버지 앞에 정죄하고 앉아서 제가 왜 화를 냈는지, 아버지께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하나하나 말씀드렸고, 마지막에 그런 행동을 해서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먼저 사과하기 싫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번에는⋯ 분명 제게도 잘못이 있었으니까.
아버지께서 술을 한바탕 드시는 바람에 조금 차질이 생겼지만, 뭐 진전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지도요?
일단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부 했으니까.
이제 아버지께서 완전히 제정신을 차렸을 때의 반응이 관건이군요.
치하야 나 좀 도와주라⋯!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잘하신 거예요.
이건 반드시, 반드시 큰 영향이 있을 겁니다.
적어도, "말은 안해서~~~" 같은 상황은 없는 거니까요.
결론이 어떻게 되더라도 화이팅입니다!
용기있고 어른스러운 행동이죠.
갈등과 분노를 마음에 담아두기보다,
먼저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신 점은
무척 현명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버님께서도 부디
프로듀서님의 서운한 마음을 헤아려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