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몇년만에 헌혈을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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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4, 2018 09:15에 작성됨.
문진쪽 절차 대부분이 전자화됐네요.
그리고 헌혈 종류별로 요구되는 최저 혈색소(혹은 철분) 수치도 안내가 나오고.
워낙 오랜만이고 마지막으로 했을때 후유증(물리치료까지 받음...) 생각해서
성분헌혈을 할려고 했더니 관계자분이 이런 철분수치로 성분헌혈(최저 10쯤)하는건 아깝다고
전혈(최저 12)을 적극권장하시던데,
그걸 보면서 전혈팩 보유량이 꽤 모자른 상황인가보다 하고 그냥 전혈로 선택.
그리고...
헌혈증이 언제 스티커형태로 변경된거죠?
처음에 왠 스티커같은게 지급되서 기념품 교환권인줄 알았더니 다시보니깐 헌혈증.
막판에 컬쳐쇼크가.
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헌혈도 이제는 전자화시대로군요. 헌혈을 하면서 국내에도 휴전선 부근을 경계로 말라리아 등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알게 되었네요. 피를 뽑고 나서는 다소 몽롱한 느낌이었지만, 비치된 간식과 음료를 마시니 제법 회복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슈코가 헌혈할 때의 몽롱함(...)을 즐긴다는 소문이나 날카로운 것(아마도 주삿바늘?)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있는데....헌혈로 한동안 생계를 유지해왔을 정도로 헌혈에 익숙해진 슈코다운 소문이군요. 헌혈 아이돌 슈코의 가호가 프로듀서님께 깃들기를!
몽롱한 감각까진 잘 모르겠지만,
몸의 일부가 비워진걸 약간의 음료와 과자로 보충하는 감각은
묘하게 RPG에서 자잘한 회복템으로 체력게이지 관리하는 기분이 되는것같긴합니다.
제작년과 작년만으로 헌혈 은장을 받았었는데... 올해는 바빠져서 한 번도 못했네요... 그냥 전혈이라도 하는 게 낫겠다...
그나저나 철분 함유량이 높다고 전혈 권유를 들으시다니, 뭔가 대단한...! (신기)
리즈시절(?)에는 피가 굉장히 신선한 색이라는 평을 듣긴했는데 이번 평은 또 어리둥절하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