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생각합시다, 필요한 일이긴 해요.

댓글: 3 / 조회: 377 / 추천: 3


관련링크


본문 - 06-30, 2018 22:17에 작성됨.

961프로가 밀리마스세계관에 있는 시점에서 '언젠가'의 문제지 라이벌등장은 필요한 일이긴 합니다.

 

라이벌이라곤 하지만 쿠로이아재가 아이돌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기묘해지고,

P의 라이벌이라고 하면 미묘하게 성립된다곤 해도... 필요한건 아이돌의 라이벌이지, P의 라이벌이 아니니까요

 

 

그럼 결국 961프로 소속의 아이돌이 누군가 등장해야 한다는건데

신캐릭터를 만들지 않는이상 결국 레온이나 시이카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가 나와야죠.

 

그런데 레온은 기본설정상 최강자레벨이라 지금시점의 765시어터랑 대립하긴 힘듭니다.

(그리마스 시절에는 타임라인이 괴상하게 꼬여서 765프로 50명 전원이 데뷔 직후에 레온이랑 부딫치는게 됬지만... 그덕에 레온이 나온 넥스트프롤로그편의 스토리완성도는 개판이죠)

 

당연한 말이지만 레온이고 시이카고 올포원,스테마스에 등장했을때의 위상 그대로 내버리면 뭐 어떻게 해도 765시어터(특히 39프로젝트)의 라이벌로 내기 힘들지만...

설정을 바꾼다면 레온보단 시이카가 낫잖아요?

 

차라리 시이카를 적당히 너프시켜서 39프로젝트랑 부딫치는 식으로 하면

961프로와 자연스레 엮이는 스토리텔링도 할수있고, 좋게 생각하면 이후 레온 등장을 위한 포석을 깔수도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시-멘에 관한 부분은......

치하야도 제노그라시아서 89던 가슴이 애니마스서 72로 줄어들었으니

비슷한 느낌으로 너프먹일수 있다고 봅니다 ㅎㅎ



제노그라시아 어쩌고는 농담이지만....

밀리마스(그리)시절 개판이던 몇몇 스토리를 밀리시타서 멋지게 개선, 혹은 재창작한걸 생각하면

밀리시타 제작진의 스토리텔링능력은 일단 믿을만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3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