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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에서 좋아하는 음악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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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5, 2018 21:10에 작성됨.
1. 알로라지방 포켓몬리그 챔피언 배틀
플레이어가 섬 순례를 마칠 때쯤에 알로라지방에 포켓몬리그가 건설됩니다. 이전에는 없었거든요. 주인공이 첫 번째 도전자가 되는 셈이죠.
그래서인지 포켓몬 시리즈의 메인 테마와, 알로라지방의 메인 테마가 섞인 음악입니다. 마치 첫번째 포켓몬리그의 건설과, 곧 탄생할 알로라 최초의 리그 챔피언을 축복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정말 좋았어요.
2. VS 원시그란돈/원시가이오가
기본적으로 3세대 시절 음악을 손본 것이지만, 박력은 한층 더해졌습니다.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 테마와는 달리,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대자연의 화신'이라는 컨셉에 알맞는 곡입니다.
간간히 게임보이 시절의 멜로디가 들리는 것도 매력 포인트.
3. BW/BW2 VS 체육관 관장(마지막 한 마리)
말 그대로, 체육관 관장의 포켓몬이 한 마리밖에 남지 않았을 때, 즉 승리가 눈앞에 있을 때 흘러나오는 음악! 처형용 음악 비슷한 겁니다. 포켓몬 메인 테마를 약간 손본 이 음악은, 경쾌한 멜로디 덕분에 힘이 솟아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나오는 포켓몬은 항상 에이스. 꼭 이쪽이 이길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어군이 차례차례 쓰러져가는 와중에 희망찬 음악을 듣고 있자면, 어딘가 기분이 묘해집니다.
그 외에도 전 금/은, 하골/소실의 자전거 음악을 좋아합니다!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배경음을 8bit로 바꿔주는 아이템이 있었었는데, 오루알사는 없는건가요 '-`
루사에는 기억에 남은게 얼마 없어서 금은처럼 추억이랄 건 없지만<
사실 전 8비트로 바꾸는 기능 안 썼지만.
대신 진짜 금 버전을 했죠. 게임보이 SP로!
물론 지금도 애정몬 위주로 배틀하지만.
겜프릭 또 그런 것 좀 만들어봐!!
그리고 기라티나 전투! 반물질(?)스러운 이미지를 음표로 표현하기엔 이 이상 불가할 것 같은 첫 느낌이 아직까지도새겨져 있네요~
[https://youtu.be/EfFqkIsn88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