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where over the 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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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1, 2018 17:37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Israel "IZ" Kamakawiwoʻole 의 명곡 「Somewhere over the Rainbow」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이 글은 'Wouldn't it be nice?'의 오마케입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군요!

갑작스러운 무더위와 함꼐 찾아온 초여름이지만 벌써 해수욕장이 개장하였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호타루의 수영복 모습을 오마케 합성작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작중 배경은 9월이지만, 하와이의 가을은 동아시아의 여름보다 온화하다고 하네요.

하와이는 가본 적이 없지만 일년 내내 열대기후를 보이며 무척 온화하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데....

(지금은 용암이 폭발하고 땅이 펄펄 끓는....)


호타루의 경우, 여름 지분을 이미 할당받았기에, 여름을 배경으로 어떻게 써볼까 하다가

9월 무렵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알로하 위크'가 있다고 해서 9월로 낙점했었네요.

(사실 고백하자면 전적으로 호타루의 수영복....이 그림 한장을 위한 글과 그림이었습니다....)


원래 예정했던 스토리는 영화 '캐스트 어웨이' 처럼

호타루가 여행을 가다가 조난(!)을 당하고, 무인도에 불시착해서(!)

상상 속에 의지되는 사람들(프로듀서씨나 카코씨)을 만들어내어(?!) 무인도 생활을 견뎌내는....

그런 스토리를 휴양지 여행 비슷하게 써서 잔혹동화(?)를 써보려고 했습니다만....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방향을 급선회해서 무난한 일상물과 해피 엔딩으로 이야기를 전개했습니다.



여담이지만, 호타루는 여태껏 한 번도 수영복을 입은 적이 없습니다.

마치 슈코가 단 한번도 교복을 입은 적이 없는 것 처럼,

호타루는 대개 '빅토리안 스타일'의 프릴이 장식된 옷이나 드레스를 주로 입었지만

노출이 심한 옷이나 수영복은 한 번도 입은 적이 없었습니다.


호타루에게 수영복을 입힌다면, 어떤 양식이 어울릴까 생각해보다가

'하기와라 유키호'양의 수영복이 정말 아름다워서 호타루에게 한번 입혀보았습니다.

놀랍게도 모바마스에는 '765 프로덕션' 소속의 아이돌들(올스타즈)이 카드로 있었네요! (난또-!?!)


신데렐라 걸즈 애니메이션이 등장하기 이전의 초창기 2차 창작들을 보면 '아카바네P'가

 올스타즈와 함께 미시로 프로덕션의 프로듀서로 종종 묘사되는 작품들이 있었는데

이런 영향 덕분일까요? (지금은 미시로 프로덕션은 타케우치P가 대명사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아무튼 유키호 양의 눈부신 수영복 일러스트 덕분에 바라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유키호양 진짜 천사! 감사합니다)


그림이나 합성작에 치중하여 오랫동안 글쓰기를 쉬다가 다시 쓰려니

좀처럼 익숙해지질 않는군요. 오랜만에 우상춘추 시리즈를 재개해보았는데

여태 작품들 가운데 가장 사심을 많이 넣은 작품이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우상춘추도 이제 12월, 6월, 10월 ....이 3개만 하면 완성되는군요 (75%의 진행률!)

여태까지 연재하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프로듀서 여러분들 덕분에

꾸준히 힘을 내며 만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참신하고 재미있는....(사심 가득한) 주제들을 선보여드리고 싶네요.

미숙하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항상 재미있게 보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의 공식 이미지들을 합성해보았습니다.)



[시라기쿠 호타루] / 비 개인 하늘의 저편

[하기와라 유키호] / 치유의 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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