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몽을 꾸었으나 담당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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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5, 2018 13:53에 작성됨.
오늘도 애매하기 짝이 없는 @몽⋯
아이돌과 같이 있었던 게 아니라, 아이돌이 나오는 드라마를 보고 있었습니다.
작중 배경은 고아들이 모여사는 바닷가의 시설이었는데, 이상하게 커다란 실내수영장이 딸려있더라고요. 그리고⋯ 아마 나나미가 왔던 걸로 추정됩니다. 어떤 애가 "쟤가 그 물고기 아이돌이래."라고 하는 걸 들었거든요.
근데 그 나나미로 추정되는 애가, 어떻게 한 건지 수영장에 망치상어 두세 마리를 데려왔습니다. 망치상어가 온순한지 난폭한지는 잘 모르지만,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드라마를 껐죠.
그리고 다시 켜보니 살해현장이! 배경은 수영장이 아닌 다른 곳이었고, 나나미가 용의자였는지 피해자였는지는⋯ 모릅니다. 화면에 검은 노이즈가 껴서.
나도 좀 멀쩡한 @몽 좀 꿔보자 진짜.
애초에 난 본가&극장 담당인데 내 꿈엔 왜 데레 애들만 나와.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물고기를 부릴줄 아는 신비로운 소녀와 상어떼
그리고 갑작스런 살해 현장과 알 수 없는 사건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한 편의 미스터리 스릴러와 같은 흥미진진한 꿈이셨군요!
잘만 다듬으면 굉장한 소재가 될 것만 같은 엄청난 기승전결!
프로듀서님의 풍부한 상상력이 꿈으로 구현된 것은 아닐까 생각됩니다.
데레스테의 아이돌들뿐 아니라 본가나 밀리의 아이돌들도 나왔다면 정말 흥미로웠겠군요!
여담이지만 망치상어(귀상어)는 사람을 그다지 습격하지 않는
상어라고 알려져 있답니다. (사실 사람이 상어들을 사냥하는 경우가 더 흔하지만요.)
신비롭고도 오싹한 재미있는 꿈 이야기, 감사합니다!
:-D
사람을 물고기 밥으로 주는 나나미쟝 주연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