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기억해야 할. 죽음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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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8, 2018 15:02에 작성됨.

오늘은 5. 18 민주 항쟁이 있었던 날입니다.

그 날의 죽음은 5시간 후에는 그저 참혹한 개죽음이었으며.

5일 후에는 북의 사주를 받은 불령한 선동을 당한 이들의 헛된 시도의 말로였고.

5주 후에는 더럽게 파묻혀진 죽음이었고.

5달 후에는 그저 잊혀진 한 건의 소요사태의 희생이었죠.

하지만 5년 후에는 용기 있는 자들의 의로운 행동이 되었으며.

15년 후에는 찾아야 할 것을 바로잡기위해 싸운 투사들의 고결한 희생이 되었고.

25년 후에는 민중을 위해 목숨을 내던진 영웅들의 고결하고 빛나는 최후가 되었으며

35년 후인 지금은 후손에게 길이 자랑할 만한 영원한 의행이자 정의의자 희생으로 남았습니다.

시간은 묻힌 것, 감추어진 것을 영영 묻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 반대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시간이 드러내어준 그 날의 참혹하지만 고귀한 이야기들을 기억하며, 다시 한 번 수많은 이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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