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 올스타즈의 미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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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3, 2018 21:35에 작성됨.

바로 어제 치하야의 카드 일러스트를 보고 날뛰던 저로선 어려운 문제군요.


⋯ 제가 예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요. '765AS 13명은 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별은 수명이 다했을 때 엄청난 빛을 내며 터지잖아요. 그 모습이 마치 새로운 별이 태어나는 것과 같다고 해서 '초신성'이라는 이름이 붙은 거고.


우리가 기억하는 그 어떤 모습보다도 더 밝고, 활기차고, 아름답고⋯ 그래. 작중 표현을 빌리자면, 가장 '아이돌다운' 모습으로 모두의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어요. 스테이지에 서계신 분들도, 객석에 서계신 분들도 모두 다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전 계속 프로듀서로 남을지도 모르죠. 시어터에도 계속 출근할 거고. 만약 아니라면?

⋯ 본업인 마조히스트레이너로 돌아가야죠 뭐.

어쩌면 저의 '생일 기념으로 포켓몬에게 본가 애들 이름 붙여주기' 기획은 그날을 위한 걸지도 모릅니다.


딱히 밤이라 감성에 젖은 건 아니지만, 보고 있자면 생각 나는 걸 어떡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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