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일러두기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the script 의 명곡 「Hall of fame(feat. will.i.am)」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 입니다.

4월 10일 오후 3시부터 많은 주목을 받으며 시작된 '제 7회 신데렐라 걸즈 총선거'도

며칠 뒤인 5월 9일 저녁 7시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특히나 이번 총선거는 데레스테를 통한 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되었기에

더욱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보여주었는데요,

여러 의미로 많은 프로듀서분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던 중간 발표가 있은 이후로

더욱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약 한달 동안 진행된 총선거가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다니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가네요.

이번 총선거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다들 저마다의 담당 아이돌이나

관심이 가는 캐릭터에 대해 글과 그림 또는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애정 표현이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담당 아이돌들에 대한 변함 없는 애정을 보여주시는

프로듀서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제 7차 신데렐라 걸즈 총선거'에 관한 마지막 포스터를 합성해 보았습니다.

사실 처음 아이돌마스터 시리즈를 접하였을 때  저는 아이돌 문화에 그다지 조예가 깊지 못하여, 이 콘텐츠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빠져는 드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울고 웃으며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물들을 보고

아이돌들의 개성 넘치는 다양한 매력들을 알게되면서, 캐릭터들의 말과 행동들이  

저와 같은 프로듀서들와 팬들에게 정말 많은 영감을 주고

때론 깊은 감동과 진심어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아이돌마스터 작품과 캐릭터들에 내재한 철학들이

우리가 바라는 무언가를 그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히 하고 싶은 가치를 나타내거나, 

때로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는 거울이 되기도 하는 것을

알고나니 담당 아이돌들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아이돌들에게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총선거는

무척 뜻 깊은 이벤트라 생각되네요! 

프로듀서님마다  총선거를 바라보는 생각과 시선이 다르시지만,

저는 그런 프로듀서님들이 각기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돌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는

하나의 '축제'와 같이 생각하였답니다.

순위에 연연하기보다는, 잘 모르던 캐릭터에 대해 새로운 매력을 알고

서로 교류하면서 아이돌 마스터를 통해 화합을 이루는 멋진 축제의 장!

낭만적인 생각처럼 들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총선 기간 동안 저는 무척 즐거웠답니다.

총선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아이돌들을 사랑하는 모든 프로듀서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숱한 합성작을 만들어보았지만, 
저의 뮤즈(문학과 음악, 예술의 여신), 담당 아이돌들을

이렇게 한자리에 모아본 것은 처음이군요. 

호타루와 슈코 그리고 미오는 공식에서도 셋이서

한자리에 모인 적이 없지만,

과거의 극장이나 최근의 CM 등에서

미오-슈코, 호타루-슈코가 서로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언젠가 함께하게 된다면 분명 사이좋은 아름다운 유닛이 되지 않을까...생각해봅니다.

참, 아직도 이 셋이 모인 유닛을

뭐라 부르면 좋을지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네요...

혹시 프로듀서님들은 호타루,슈코,미오 유닛의 이름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가요? :-)? 

(아래의 공식 이미지들을 합성하여 보았습니다.)

[시오미 슈코] / 블루 호라이즌

[혼다 미오] / 정열 팡 팡파레

[시라기쿠 호타루] / 고딕･모델

[하야사카 미레이] / ∀NS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