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생바질특
댓글: 9 / 조회: 411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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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7, 2018 00:31에 작성됨.
맛있음
토마토와 잘 어울림
물론 고기와도 잘 어울림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조금 넣어도 잘 어울림
바질의 고급스러움을 제대로 끌어올리는 데엔 약간 연구가 더 필요할 것 같긴 하지만, 잎 몇 개 뜯어다가 대충 잘라넣기만 했는데 고급스러움이 확 살아나는 게 역시 바질이라는 느낌입니다.
좀 더 많이 넣으면 더 고급스러워질 것 같은데, 정작 기르는 바질이 한 포기밖에 없다는 게 아쉽군요. 비료를 좀 써서 성장을 촉진시키면 수확량도 늘어날려나? 좀 더 잘게 잘라야 풍미가 살아나려나?
내일... 아무튼 내일은 벼르고 벼르던 미나리를 한 번 수확해야겠습니다. 사실 조금 쇠버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 열을 가하면 괜찮겠죠 뭐. 그리고 먹고 남은 미나리들은 다시 미나리꽝에 투입. 자라나라 미나리나!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 요즘 약이 부족합니다.
저도 작은 화분에 바질 씨앗을 뿌려 직접 키웠던 적이 있어 더욱 기억에 남네요!
반 년 정도 키웠던것 같은데,
아쉽게도 직접 따서 요리할 정도로 무럭 무럭 자라진 못해서
맛 보지는 못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식물을 제대로 키우려면 정말 많은 요소들을 고려해야하더군요.
손수 키운 작물로 먹음직스런 요리를 하실 정도라니...
손재주가 정말 좋으시네요!
대단합니다. :->
노지재배라면 좋은 땅에 씨앗 심어두고 물주는 걸로 왠만하면 잘 자라는데, 화분은 크기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비실비실하더라고요. 결국 영양제를 쓰게 되고...... 그래서 저도 이번엔 싹 다 모종으로 시작했습니다. 사실 노지 재배할 때도 씨앗보다 모종을 쓰는 게 나은 경우가 꽤 많이 나옵니다. 발아율 실화냐 소리가 절로 나와요.....
다만 한 번 제대로 뿌리 내리고 정착한 놈은, 제때제때 물 주고 영양만 주면 안정적으로 자랍니다.
별로 어려운 거 아니니, 다시 한 번 도전 어떤가요? 5월이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프로듀서님의 말씀을 들으니 저도 다시 한 번 허브를 키워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이번에 키우게 된다면 저도 프로듀서님처럼 쑥쑥 키워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보고 싶군요.
허브들아 미안해~! 이번엔 제대로 키워줄게!
건조 과정은 다음의 링크처럼 차 덖기라든지~?https://youtu.be/Ym6ag8YYt0Y (어마무시한 영상을 툭. 제다의 장인이 되어라!)
귀농해도 도시근교에서 할거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