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을 하다 보면 느는 건 다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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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05, 2018 20:00에 작성됨.

망상!


전 배틀 위주로 포켓몬을 즐기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메인 컨텐츠가 배틀이기 때문이고.

제가 진짜 원하는 건 동물의 숲 같은 포켓몬과의 유유자적 슬로우 라이프!


집에 돌아오면 이브이가 쪼르르 달려와서 반겨주고, 껴안고 쓰다듬고 침대에서 같이 자고

바람 부는 맑은 날에는 토대부기 등에 누워서 서○브웨이에서 사온 샌드위치를 나눠먹고 

더운 날에는 크레베이스 등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날 잡아서 메타그로스를 씻겨주고⋯ 얘한테는 샤워기랑 빗질이 아니라 호스랑 왁스칠이지만.

엘레이드보다 키가 더 키가 크다는 걸로 우쭐대기도 하고

울적할 때는 리자몽을 타고 높이 날아올라 하늘을 바라보고⋯ 안전장비는 필수겠네.

크리스마스에는 토대부기 등의 나무랑 전수목을 예쁘게 장식하고 선물을 발치에 놓고⋯

그리고 철화구야(신장 9.2m, 체중 999.9km)를 커플들 많이 모이는 광장 같은 곳에 투하하며 "MERRY CHRISTMAS, YOU S○CKERS!"라고 외치기도 하고


VR로 이브이랑 놀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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