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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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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7, 2018 02:23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Frank Sinatra 의 명곡 「New York New York」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프로듀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Weissmann입니다.
케이트 씨의 뉴욕 여행 시리즈, 그 세 번째 작품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첫 번째는 월 스트리트, 두 번째는 허드슨 강.....
그리고 이어서 케이트 씨가 세 번째로 찾은 뉴욕의 명소는 바로.......
'타임 스퀘어' 입니다!
Start spreading the news, I’m leaving today
소문을 내주세요. 나는 오늘 떠나요
I want to be a part of it New York, New York
난 뉴욕의 일부가 되고 싶어요.
These vagabond shoes are longing to stray
이 방랑자의 신발은
Right through the very heart of it New York, New York
뉴욕의 심장부를 가로질러 떠돌고 싶어하죠.
영화나 드라마, 각종 매체들에서
뉴욕을 표현할 때 반드시 빠지지 않는
지상 최대의 번화가, '타임 스퀘어'
브로드웨이 42번가와 와 7번가가 교차하는 이 곳은
세계 공연 예술 문화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문화 수도로,
'뉴욕 타임즈'의 본사가 위치한 곳이어서
'타임 스퀘어'라 불리운답니다.
형형 색색의 화려한 전광판들과
매일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수준의
유명 공연들의 열연이 펼쳐지는,
그야말로 잠들지 않는 문화의 광장이군요.
I wanna wake up in a city that doesn’t sleep
나는 “잠자지 않는 도시”에서 깨어나고 싶어요.
And find I’m king of the hill, top of the heap
그리고 내가 최고라는 사실을 깨닫고 싶어요.
These little town blues are melting away
이 작은 마을의 블루스는 녹아 없어져 버릴 거예요.
I’ll make a brand new start of it in old New York
나는 오래된 도시 뉴욕에서 완전히 새 출발을 하려고 하니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뉴욕 뉴욕'은
본래 1977년의 동명의 영화에 삽입된 주제곡이었습니다.
1980년 무렵 프랭크 시나트라가 이 곡을 부르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지금도 타임 스퀘어에서는 새해 맞이 행사에서
빠지지 않는 '뉴욕 대표곡'으로 자리매김 하였다고 하네요.
곡의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시골에서 상경한 인물이,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성공을 꿈꾸며 기대에 부풀어 있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답니다.
정말이지 희망 넘치는 곡이라 볼 수 있겠네요.
If I can make it there, I’ll make it anywhere
만약에 내가 그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다른 어디에 가도 성공할 수 있어요
It’s up to you, New York,Kew York,New York,New York,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 있어요.. 뉴욕에서는
대도시에서 자수성가를 꿈꾸는 주인공의 인생여정,
특이하게도, 이 곡을 부른 프랭크 시나트라의 삶과
무척 유사한 곡이기도 하답니다.
미국 북동부, 뉴욕 주 부근의 뉴저지 주 출신인 그는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 출신 가정의 아들로 태어나
마피아들 틈에서 거친 유년기를 보내며 자랐습니다.
갱과 마피아가 위세를 떨치던,
20세기 초반 금주법의 시대에 가수를 꿈꾼
프랭크 시나트라는 부모의 반대에도 당대 유명 가수들을 만나
꾸준히 음악에 대한 열망을 키워나갔고
잘생긴 외모와 더불어
특유의 감미로운 중저음 목소리와 창법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켜 한 시대를 풍미하며 20세기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당대 최고의 가수, 헐리우드 배우, 유능한 사업가 등으로 여러 분야에 걸쳐
두각을 나타낸 프랭크 시나트라는 그야말로 눈부신 성공을 거두었죠.
(하지만 그런 프랭크 시나트라의 빛나는 영광의 이면에는
개인의 노력과 타고난 자질뿐 아니라 당대를 주름잡던
갱단과 마피아들과 암암리에 거래를 하며 비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오늘날까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니, 화려한 연예계의 씁쓸한 현실이네요.)
And if I can make it there, I’m gonna make it anywhere
만약에 내가 그곳에서 성공할 수 있다면,
다른 어디에 가도 성공할 수 있어요
It’s up to you, New York, New York
해보자 구요. 뉴욕에서
세계의 문화의 중심인 타임 스퀘어에 선 케이트 씨,
그녀의 발걸음 앞에는 시대를 매료시킨 앞선 유행과 변화가 살아숨쉬네요.
이 곳을 거쳐가며 탄생한 수 많은 사람들의 꿈과 성공 신화들은
전세계인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열망하고 꿈꾸는 그 도시에서
케이트 씨도 분명 세계적인 아이돌을 꿈꾸며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겠지요!
잠들지 않는 도시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톱 아이돌을 꿈꾸는 케이트 씨와 함께
다음번에도 멋진 뉴욕의 명소를 함께 가보고 싶군요.
(직접 가기엔 여의치 않다는 점이 무척 아쉽네요.)
지금까지
케이트 씨의 '뉴욕 타임즈'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타임스퀘어'에서
'뉴욕 뉴욕' 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래의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를 직접 합성함)
[미즈키 세이라] / 라이즈 바이 비긴
[케이트] / 단풍 온천
2018 우상연가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13426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렇네요, 지금은 화려한 메트로폴리스 뉴욕도
한때는 굉장히 행정이 무능하고 치안이 좋지 않아서
마피아들과 갱단들이 지배하는 도시였다고 하죠.
타임스퀘어 역시 7,80년대 무렵만해도
환락가나 다름없을 정도로
지금과는 많이 다른 분위기 였다고 합니다.
지금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한 것은
80년대 초반부터 계획되고 진행된 도시 계획 덕분이라는데,
본격적으로 타임스퀘어가 재정비 된 것은 90년대부터라고 하니
생각보다 최근의 일이로군요.
누구보다 화려한 삶을 살다 갔지만,
그 이면에는 누구보다 어둡고 무시무시한 세력과 손을 잡았던
프랭크 시나트라.....어쩌면 빛나는 도시와 어두운 그 이면이 공존하던
그야말로 '뉴욕'과 같은 인물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색적인 감상 감사합니다!
아 혹시 가수양반은 자기 사는 시대를 30년대 금주법 시대로 착각했던 걸까요. 마피아랑 손도 잡고 말이죠.
저 역시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때는 20세기 초반에 나온 곡인줄 알았습니다만
나중에 1980년대에 나온 곡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었죠.
스타일이 80년대의 유행하던 팝송들과는 전혀 달랐으니까요.
그러에도 불구하고 시대를 초월한 불후의 명곡이 되었다니,
명곡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군요.
그러고보니...프랭크 시나트라는
살아 생전 모든 연예계 분야에서
대부분의 시기를 전성기로 살다 간 굉장한 인물이죠.
(20세기 미국 연예계의 치트키와 같은....)
출중한 외모와 탁월한 실력과는 별개로
항상 그에게 따라다니는 '마피아 연계설'은
프랭크 시나트라 자신은 대놓고 밝히는 것을
무척 싫어했지만, 그런 말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과도 같았다고 하지요.
(하긴 어둠의 세력과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 건 누구나 꺼리겠지만요...)
당대 미국 산업들에 침투한 갱단과 마피아들의 영향력은
상당해서 정계나 재계는 물론이고 군수 사업이나 유흥산업, 밀수업 등
사회의 거의 모든 공식, 비공식 사업에 여러 방식으로 관여하고 있었다고 하는군요.
영화계나 연예계에서도 제대로 발을 붙이고 성공하려면
마피아들과 결탁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니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자 집안의 소년으로 가수가 되어 성공하기를 꿈꾸던
프랭크 시나트라에겐 선택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생각해봅니다.
그의 부모님이 거친 마피아들이 주로 드나드는 살벌한 '주점'을 운영하고,
가수가 되려는 프랭크의 꿈을 비웃으며 집에서 내쫓아버리는 등의
혹독한 유년시절 역시 그의 가치관이나 성격에 어떤 영향을 준 것은 아닐지...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별 볼 일 없는 고향을 떠나 화려한 대도시에서 성공을 꿈꾸는
원대한 꿈을 노래하는 '뉴욕 뉴욕',
노래의 가사는 스스로의 힘으로 자수성가를 바랐지만
가수가 실제로 이룩한 화려한 성공의 어두운 진실은
다시금 꿈과 희망만으로는 살아 갈 수 없는 현실의 무게를 일깨워주는군요.
인간이 하늘을 나는 꿈을 꿀 때에도
두 발은 여전히 지상에 붙어 있는 것....일까요.
프로듀서님의 생각이 담긴 감상에
저도 여러모로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케이트 씨의 합성작을 만들어나가면서
이 벽안의 영국 소녀가 가진
독특한 매력에 점점 매료되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프로듀서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소소하게 만들어보았는데
어느덧 세번 째에 이르렀군요!
딱히 어떤 시간적인 순서를 염두해두고 만든 것은 아니지만,
프로듀서님의 말씀처럼 그런 순서로 감상을 하여도
나름의 스토리를 가진 것 같아서 흥미롭네요!
원대한 꿈을 가지고 도착한 신세계에서, 점점 그 꿈을 이루어나가는 케이트 씨!
생각만해도 정말 프로듀서로서 뿌듯하고, 자신의 아이돌이 자랑스러워지는 기분이 드네요!
다음번에는 또 어떤 뉴욕의 명소를
케이트씨와 함께 찾아가볼까....
케이트 씨의 '뉴욕타임즈'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랍니다!
프로듀서님들의 응원과 격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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