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잠을 자기엔 글렀기에 올리는 '바로 그 영화' 후기(스포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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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6, 2018 06:44에 작성됨.


...인피니티 워... 궁금했지만 두려워서 꺼라위키의 평점부분만 살짝 보고 어찌저찌 참아내고 심야를 갔습니다. 결론은 못자고 아침...ㅋㅋㅋ(후회막급)


1.

...숨도 못쉬고 봤습니다.


...진짜...저 평가 말고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네요. 무슨 말을 하든 다 스포야...

캐릭터 평을 해도 스포, 전개에 대해 조금이라도 말하면 스포...


2.

마블영화 스토리라인 대충...아주 살짝, 조금이라도 알고계시면 아무것도 찾아보지 마세요.

4.24 이후로 올라온 모든 걸 다 거르세요.

굳이 복습을 하고 싶으시다면 토르3:라그나로크 정도만. 딱 그거 하나로 충분합니다.

물론 마블 하나도 모르고 이걸로 처음 MCU를 본다는 분들은 좀... 많이 별로일거에요.



3.

보러가실 분들은, 부디 호흡 잘하시고 눈과 귀를 크게 열어서 보세요.

처음 보실 때의 그 충격. 설명하면 안될 그 충격...그게 있어야 이 영화를 즐긴겁니다.

진짜 조금이라도 뭐 찾아보시지 마세요. 그냥, 그냥 언더테일을 생각해주세요.


4.
그리고 이 아마추어만도 못한 프로 번역가는 좀 디즈니가 명존쎄를 해주시길.


앞서...눈과 귀를 크게 열어야 한다는건, 오역이 많아서...였습니다.

자막을 믿지마! 네 눈과 귀를 믿어!<근데 이건 사실입니다

그래도...아직 안보셨다면, 오역이 뭐있나도 검색하지 마세요. 그냥 하지 마세요.

그냥 끝나고 나와서 검색하고 욕하시는게 낫습니다.

관련해서 뭐 검색하시면 유튜브든 다른 커뮤니티든 무조건 댓글에 스포충이 존재하므로 보시기 전엔 포털에 어벤져스 검색 금지에욧...


추신.



...그런데 괜히 선악과를 던졌나...(무책임)


...아... 아침 실험인데 어쩌지...(무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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