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State of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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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4, 2018 01:46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Billy joel 의 명곡 「New York State of Mind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프로듀서 여러분, 안녕하세요! Weissmann입니다.

지난 번 이치노세 시키 양의 3차 SSR을 기반으로 선보였던

케이트 씨의 뉴욕 여행 시리즈, 그 첫 작품(Englishman in New York)에 대해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27639&sfl=mb_id%2C1&stx=weissmann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난 작품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월 스트리트 어딘가....라는 느낌으로 만들어보았다면 

이번 작품은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 바로 '허드슨 강'을 테마로 잡아보았습니다.

제목의 유래는  빌리 조엘의 명곡 「New York State of Mind」 에서 영감을 얻었답니다.


 Some folks like to get away
어떤 사람들은 떠나고 싶어하죠.

Take a holiday from the neighborhood

이웃들과 떨어져 휴가를 즐기러
Hop a flight to Miami Beach

훌쩍 비행기를 타고 마이애비 해변가나
Or to Hollywood
할리우드로 떠나고 싶어하죠

But I’m taking a Greyhound

하지만 난 그레이하운드 버스에 올라서
On the Hudson River Line

허드슨강 노선을 타고 싶어요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내 마음은 이미 뉴욕에 있어요



뉴욕.....Big apple(커다란 사과)라고도 불리우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 매번 파괴되고 불태워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죠.

뉴요커(New Yorker/뉴욕 사람)라는 명칭은, 이 잠들지 않는 국제 도시 속에서

화려한 커리어와 경쟁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실제로 1976년에 발매된, 'New York State of Mind '라는 곡은

이 곡을 부른 가수인 빌리 조엘에게 큰 의미가 있는 곡이랍니다.


빌리 조엘은 미국 동부 뉴욕 주의 작은 섬, 롱 아일랜드 출신입니다.

그런 빌리 조엘이 20대 초반,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고향인 뉴욕을 잠시 떠나

고향의 정반대편, 미국 서부의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도시, LA(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내게 되었는데요.

 

낯선 땅에서 온갖 실패와 생활고에 재즈바를 전전하는 등 무명 시절을 보내다가 

그 유명한 명곡 'Piano man' 등을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고 점점 높은 인지도를 쌓게 된 후,

약 3년 만에 자신감을 가지고 고향으로 다시 귀향하는 반가움과 기쁨을 담아 작사, 작곡한 곡이었습니다.  


 I’ve seen all the movie stars
난 영화 배우들을 아주 많이 봤죠

In their fancy cars and their limousines

멋진 자동차와 리무진을 타고 있는
Been high in the Rockies under the evergreens

록키 산맥에 올라 상록수 아래 높이 서보기도 했죠
But I know what I’m needing

그러나 내게 필요한 것이 뭔지 알아요
And I don’t want to waste more time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아요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내 마음은 이미 뉴욕에 있어요


곡의 가사들을 보면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곳곳에 나타나있는데요,

미국 서부에서 여러 명소와 유명인들을 보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나고 자란

'뉴욕'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특히나 젊은 나이에 고향에서 먼 곳에서 온갖 역경을 버티며 지내다

마침내 무명의 스타에서, 비로소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그리운 고향으로 떳떳하게 귀향하는 기분은 정말 남달랐을 것 같네요.


일설에는 빌리 조엘이 고향으로 가는 여행길에 곡을 구상하고

자신의 고향 집에 도착하자 마자 작곡, 작사에 돌입했다고 하니,

그 마음이 얼마나 기뻤을지 짐작이 가는군요.



It was so easy living day by day

나날이 살아가는 건 굉장히 쉬웠죠.
Out of touch with the rhythm and blues

리듬과 블루스에서 동떨어져서

But now I need a little give and take

하지만 이제 어느 정도 부대끼며 살 필요가 있어요.

The New York Times, The Daily News

뉴욕 타임즈, 데일리 뉴스


비록  'New York State of Mind' 라는 곡은 빌리조엘의

음반으로서는 '베스트 셀러'가 되지는 못했지만,

'뉴욕'이라는 도시를 거론할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스테디 셀러'와 같은 명곡으로, 뉴욕의 상징과도 같은 곡으로

여러 사람들게 깊은 인상을 주며 각인되었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거둔 성공을 기반으로 고향에서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빌리 조엘은 5집인 'The stranger'를 발표하며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It comes down to reality
결국에는 현실이죠

And it’s fine with me ’cause I’ve let it slide

괜찮아요, 그냥 내버려 두니까요
Don’t care if it’s Chinatown or on Riverside

차이나타운이든 리버사이드든 상관 없어요
I don’t have any reasons

어떤 이유도 없어요
I’ve left them all behind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왔거든요
I’m in a New York state of mind

내 마음은 이미 뉴욕에 있어요.


부푼 기대와 야망을 안고서

오랫동안 그리던 고향이자,

꿈과 희망의 도시로 되돌아가는 기분이 잘 드러난 곡,

New York State of Mind 를 들으며

케이트 씨의 뉴욕 여행, 그 두번째 합성을 해보았네요.


지난번 합성작이 뉴욕이라는 메트로폴리스에서 이방인이 느끼는

고독과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가는 것에 주목하였다면


이번 합성작은 성공과 꿈을 이루며 눈부신 삶을 살아가는 

 파티 피플, 뉴요커의 모습.....을 표현해보고 싶었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상상이 가미된 것이니....

실제 뉴요커들의 모습과는 괴리가...상당하겠지만요. :->)



꿈과 희망, 야망의 메트로폴리스에서 주목받는 아이돌 케이트 씨!

샴페인을 들고서 건배를 권하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네요!


다음은 또 어디로 우리를 안내해줄 지....

케이트 씨의 뉴욕 여행은 계속 됩니다 !


(이미지 출처 - 아래의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를 직접 합성함)


[케이트] / 셔터 찬스
 [미즈키 세이라] / 하트비트 USA


2018 우상연가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alk&wr_id=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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