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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신데렐라 걸즈 총선거 포스터, 그 두번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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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22, 2018 17:53에 작성됨.
일러두기
1. 링크된 곡은 SMAP 의 명곡 「世界に一つだけの花」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 입니다.
4월 10일 오후 3시를 기하여 시작된 '제 7회 신데렐라 걸즈 총선거'도 어느 새
오늘(4월 22일)로 약 2주 차,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내일인 4월 23일에는 21:00부터 시작하는 「데레라지☆」에서
「제7회 신데렐라 걸 총선거」의 종합 상위 10위 까지의 중간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가운데, 여러 아이돌들에게 지금 이 순간에도 표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순위에 상관없이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담당 아이돌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전력으로 애정을 쏟는 모습은 무척 감동적인데요,
저 역시 지난 번에 이어서 다시 한 번 담당 아이돌들(호타루/슈코/미오)을
응원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지난번 포스터들이 각 캐릭터들의 특징적인 기믹을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보았다면,
이번 포스터는 각 캐릭터들이 속한 타입에 걸맞는 표어들을 적어본다면
어떤 것을 내세울지 등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답니다.
<큐트 타입>
저는 불행하지만,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 시라기쿠 호타루
私は不幸ですが, 皆を幸せにしてあげたいです! / 白菊ほたる
다른 담당 아이돌들은 각자의 곡들의 가사에서 표어의
모티프를 얻었는데, 호타루는 아직 그럴 수가 없어서
호타루의 커뮤니케이션 대사 등을 통해서
캐릭터에 어울리는 표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평소 '미소 짓기'를 연습하는,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돌 호타루가
불운과 불행을 딛고 일어서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아이돌이 될 수 있기를 !
호타루에게 깨끗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쿨 타입>
나답게 새로워져라 / 시오미 슈코
私らしく 新しくなれ / 塩見周子
시오미 슈코의 대표곡, '푸른색 일번성(青の一番星)'의
가사에서 따온 표어입니다.
슈코의 색깔로 가득 채워진 이 곡은
4대 신데렐라 걸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시오미 슈코에 대한 여러가지 은유와 비유들이 가득한
'슈코', 그 자체인 곡입니다.
작사가 분의 후일담에 따르면
'푸른색 일번성'이라는 제목이 결정되기 전
몇 개의 곡명 후보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가운데에 '나답게'라는 제목이 있었을 정도로
이 곡은 슈코라는 캐릭터의
자유분방함과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죠.
슈코에 대한 프로듀서분들의 애정과 관심에 부응하듯
착실히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도, 종종 보여주는 느긋한 모습은
슈코의 숨겨진 매력이랍니다.
착실하면서도 여유로운,
4대 신데렐라 걸만의 신비로운 매력에 다들 푹 빠져보시길!
슈코에게 아름다운 한 표 부탁드립니다!
<패션 타입>
곁에 선 모두의 미소에 감사를 ! / 혼다 미오
隣に並ぶみんなの笑顔に感謝 ! / 本田未央
혼다 미오의 대표곡이자 아이덴티티
'미츠보시☆☆★(ミツボシ☆☆★)'의 가사에서 따온 표어입니다.
밝고 활기찬 미오만의 톡톡 튀는 기운이 잘 살아있는
매력적인 곡이죠. :->
기운이 없을 때는 종종 이 곡을 듣고선
활력을 충전(호랑이 기운이 샘솟...)합니다.
여러 캐릭터들에게 자신만의 별명을 붙여 부를 정도로
붙임성이 좋은 미오이기에
주변에 함께해주는 여러 친구들을 소중히하고
또 동료들과 서로 화합하며 활기찬 아이돌 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네요!
에너지가 넘치는 미오의 하이 텐션이
보다 많은 프로듀서 여러분들께 큰 힘과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혼다 미오에게 힘찬 한 표 부탁드립니다 !
이렇게 해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7차 총선에서 담당 아이돌들을 위한 포스터들을
또 한 번 직접 만들어 보았네요! 내일 중간 발표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그렇듯이 모두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이돌들이랍니다!
(아래의 공식 이미지를 활용하였습니다.)
[시라기쿠 호타루] / 비 오는 하늘의 저편
[시오미 슈코] / 벚꽃이 만발하는 밤바람
[혼다 미오] / STORY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총선거 시즌마다 여러 프로듀서분들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담당 아이돌들을 응원하는 것을 보며
저도 놀라움과 그 정성에 감탄하곤 했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애정과 장인 정신의 만남,
저도 언젠가 그러한 경지에 이르고 싶네요!
앞으로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
슈코는 집에서 쫓겨나서 먹고 살 길이 막막해 아이돌을 시작한, 얼핏 들으면 어이 없는 사연을 가졌죠. 하지만 좀 더 파고 들면 거기엔 가업을 이어야 하는 자신에 대한 의문도 있습니다. 그저 묵묵히 정해진 길을 걷는 재미 없는 삶이 아닌 나다운 삶. 슈코는 아이돌을 통해 그것을 찾아낸 거겠죠.
드라마스에서 제일 좋아하는 멤버인 하서의 작품 속 사연과 비슷해서, 슈코의 이야기에 더 공감이 된다는 느낌도 받고 있습니다.
미오는...... 네가 모두에게 감사한 만큼 나도 너에게 감사하단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난 너의 담당이겠지만, 네가 가장 반짝이는 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볼게. 한 때 권외에서 이젠 신데렐라 걸을 노리는 자리까지! 이제 참을 것 없이 스페이스 오페라가 시작된다!
가득 담긴 프로듀서님의 감상 정말 감사합니다!
호타루의 불행과 슈코의 가출, 그리고 미오 좌절,
이러한 요소들은 캐릭터들 각자가 처한 고난과 역경으로
프로듀서의 마음을 가슴 아프게 하지만
그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성취, 성장해나가는 아이돌들의
모습은 그러한 아픔 너머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해주지요.
그렇기에 저는 이러한 아이돌들을 담당으로 결정했었답니다.
신데렐라 걸즈의 총선은....(투표를 통해) 실시간으로
아이돌들에게 직접 마음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무척 뜻 깊은 이벤트임이 틀림없습니다.
특히나 아이돌들이 걸어온 길, 그리고 앞으로 걸어갈 길은
함께하며 응원해주는 여러 팬들과 프로듀서들이 있었기에
더욱 빛나고 아름다운 것이겠죠.
저마다의 매력적인 개성과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들로
프로듀서들을 매료시킨 아이돌들이 총선거를 통해서
보다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 프로듀서들의 애틋한 마음과 응원을 받아
오늘도 많은 아이돌들이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이번 총선거를 통해서 개인적으로는
호타루의 목소리 획득을, 슈코의 권내 생존을 그리고
미오의 신데렐라 걸 등극을 바라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프로듀서 여러분들과 아이돌들이
즐거운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공유하고 나누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겠지요.
저의 담당 아이돌들에 대해
진심으로 응원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가올 총선거 후반전에도 원하는 아이돌에 대한
아낌없는 투표를 통해
아이커뮤의 프로듀서 여러분들 모두
후회없고 즐거운 총선거 되시길 바랍니다!
:-> ♥
특히 슈코는 너무나 멋져서 배경화면 같은 거로라도 쓰고싶을 정도...!!
아이돌들 저마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포스터는 어떤 것일까
생각해본 끝에 나름대로 표현을 해보았는데
호평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호타루는 최근에 추가된 새로운 일러스트가
선거 유세하는 모습....과 굉장히 유사해서
정통 선거 포스터 스타일로 제작을 해보았습니다.
(유세 장면+표어+큼직한 이름+소속된 속성당...)
착실하고 정석적인 후보의 모습이랄까요.
슈코는 4대 신데걸로서의 관록과 경력을 부각시키면서,
신데걸 등극 이후의 순위 급락과 지속적인 하향세를 보여
많은 이들에게 아픔과 충격을 주었던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시작, 변화' 등의 의지를 강조하는 연출을 해보았답니다.
노련한 투사가 왕좌에 다시 오르기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랄까요.
이미 신데레레라 걸에 등극하였기에
슈코의 모습과 성명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다고 가정하여,
슈코의 이름은 친필 사인으로 대체하였고
소속 속성당의 로고를 표시하되, 당명은 생략하여
최대한 간결하고 깔끔하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미오의 경우는 본래 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친화력', '우정 중시' 등의 요소를 살리고 싶었습니다.
사실 선거 유세라는 것도 일종의 '인간 관계 관리'인데
후보가 다른 후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높은 친화력을 보인다면,
그런 점에서 유권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점에서
착안해보았답니다.
선거철에 종종 목격할 수 있는 '먹방'....역시 참고해보았네요.
음식을 먹고 마시는 것 역시 무척 인간적인 면모니까요.
따라서 보다 친숙하면서 편안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미소가 아름다운 아이돌, 미오를 돋보이게 연출하고 싶었답니다.
써 놓고 보니 무척 생각을 많이 해서 제작한 것 처럼 보이게 되어버렸네요.
사실은 '이러 이러한 모습의 아이돌 선거 포스터가 보고 싶다.'는 망상이
저의 짧은 편집 실력과 부족한 연출력을 만나 탄생한 작품들이라 걱정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게 평가해주시는 아이커뮤 프로듀서 여러분들 덕분에
제 작품들에 대해 나름대로의 고찰을 진솔하게 써 볼 수 있었습니다.
총선의 끝에는.....순위에 상관없이 담당 아이돌들을 격려하는
합성이나 포스터를 또 한번 만들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아이돌들이니까요!
감사합니다. :-▷
그것과는 별개로, 정말 인재시네요! 굉장합니다.
프로듀서님의 굳은 결심을 흔들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D
호타루, 미오, 슈코 모두 다들
사랑스러운 아이돌들이라
저는 현재까지는 모두에게 골고룰
표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만
일본 쪽에서 행해지는 비공식적인
(트위터 기반) 여론 조사에서
호타루가 (의외의) 선전을 보이고 있기에
일단은 금일 밤의 중간 발표를 예의 주시한 다음
가장 표가 절실한 캐릭터에게 표를 집중하는
전략적인 투표를 하는 방향으로 계획 중입니다.
순위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도
호타루의 선전으로 보이스 획득을 기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담당 프로듀서로서의 욕심일까요...
비록 무과금 플레이를 하는 탓에
표는 그렇게 많이 줄 수 없지만
응원하는 마음만큼은 한가득이군요.
부족함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힘껏 만들어 본 포스터들이
담당 아이돌들에게 기운을 잔뜩 불어넣어 주기를 바랍니다.
전문적이지 못한 아마추어의 실력에도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