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봤던 영상이나 노래 같은거 다시 볼 때엔 좀 울적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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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9, 2018 08:34에 작성됨.

그 당시 상황이랑 지금이랑 대조되는 것도 있지만, 시기적으로 비교되는 부분도 있고 다시 보게 되면 노래 같은걸 처음 알았을 때의 감회가 어떤 감정이 되어서 살아난단 말이죠.

아이마스 시리즈를 사실 본가 쪽으로 먼저 접하고 입문했고 현재는 데레 쪽에 있지만 아직도 여전히 본가 쪽이 신경쓰이고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 메들리에서 나온 신데렐라 걸즈는 현재에도 애니가 끝나도 계속해서 스토리가 나오고 있지만 본가 쪽은 극장판이 끝나고도 후속 게임들이 계속 스토리 쪽에 부진이 있어 실망이 남은 탓이 크지요.
(밀리 쪽이 본가 쪽의 캐릭터들도 나오지만 이쪽에선 더 이상 주역이 될 수 없고....)


그리고 앞으로에 대한 불안도 있습니다.

이 영상을 처음 보았을때가 1년전인가 그런데, 벌써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당장 2015~16년대에, 그 이전에는 무엇을 좋아했는지, 무엇을 봐왔는지 애매합니다.

지금 이렇게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좋아해도 언젠가 잊어버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데레 쪽에 언젠가 극장판이 나오게 된다는 거에도 불안이 있습니다.

본가처럼 극장판으로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하고

명확한 캐릭터(정체성)가 있고 정해진 진행이 없어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 자유롭다곤 해도 스토리의 주축이 되는 원작이 지속적으로 갱신되거나 이어지지 않는다면 그 만화나 시리즈는 사실상 끝나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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