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오늘 아침에 절 깨워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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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6, 2018 22:26에 작성됨.

경찰이요

아침에 맞춰놓은 알람 울리기 10분 전에 문을 콩콩콩 벨을 링딩동댕링딩동


아니 경찰양반 왜 나 같은 선량한 시민을 찾아오신 거시오

내가 저지른 죄라고는.... 아무튼 경찰이 찾아올 만한 짓은 안 하면서 살았는데....







알고 봤더니 제 집 앞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가 들어왔더라고요 으잉 공권력의 개가 무슨 개소리므이까 닉값ㅇㅈ 하고서 창문을 열어보니 소방관 여러분들도 좀 와 계시고 어느새 방에 들어온 경찰아저씨는 뭐 타는 냄새나 빛 같은 거 못 느꼈냐고 물어보고 담배 안 피냐고 물어보고 재류카드 좀 보자고 하고.....


크으 불나도 모를 정도로 개꿀잠 제대로 잤네요. 개이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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