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헐, 메구미이이이!!! (축하 및 자작)
댓글: 22 / 조회: 459 / 추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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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15, 2018 09:10에 작성됨.
...어라?
아...침?!
......
으아아아아아아!!!!!!
자정에 귀가해서 씻고 누워서 작성 중에 잠들어버려써!!!
아아... 메구미 생일 축하해!!ㅠ
ㅜㅡㅜ 암튼...
메구미 생일 기념으로 그림을 그리자.
-아, 차라리 인형을 만들까나?
-바느질 할 시간이 없으니 접착식으로 만들자!
는 [ 지옥의 문이 열렸습니다. ]
우선 의상은~~
순백의 드레스, 너로 정했다!
대충 스케치 한 다음에,
본격적으로 도안을 그립니다.
그리고 몇몇 과정을 거쳐서~~
(극악의 가위질로 잘라낸 원단들이 차곡차곡~)
그 잘라낸 것들을
목공용 본드와 순간접착체로 붙이면 끝!
(크기 비교를 위해 출동한 대타출동 키링 인형)
아, 키링용 끈... 구하는대로 달아줘야지...
퀄이 조금 아쉬워졌지만, 어쩔 수 없었어~
왜냐면 시간과 체력은 유한하기 때문이지!
암튼암튼 메구미!
언제나 고맙고, 생일 축하해!!
그리고 이거 이틀이나 걸린 자신작이야!(쿨럭)
+
(초기 구상에 있던 검은색 눈동자와 하이라이트는 나중에...)
- '팁'이라 쓰고 말하고픈 점 -
1. 얇은 원단은 가위질이 더럽게 어렵다.
2. 거기에 작기까지 하면 더 지랄맞다.
3.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굿즈는 만드는 것보다 사는게 여러모로 더 효율적이다.
2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수제 부직포 인형이네요!
원단 선정부터 스케치에 제작까지
프로듀서님의 세심한 마음이 곳곳에 느껴지네요.
프로듀서님꼐서 직접 만들어낸 굿즈라 그런지 더욱 특별하군요!
프로듀서님의 섬세하고 놀라운 손재주에 추천!
마치 남에게 받은 이로치보다 직접 노가다 해서 얻은 이로치에 더 애착이 가는 것처럼!!
아무튼 굉장하네요. 의상의 디테일이라던가⋯
암튼 감사합니다~! 흰색의 드레스 볼륨감을 나름 살려내려는 노력을 해보았어요. 결과물 퀄이 조금 아쉽지만, 정말로 애착감이 아쉬움을 다 덮어버렸...!
부직포 인형이라니, 이런 축하 방식이.....
암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