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사 필기랑 JLPT n2 접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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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01, 2018 23:31에 작성됨.

3월 31일부터 기사 필기 접수, 그리고 오늘부터 JLPT 접수가 시작이 되었죠.

결국 접수를 하는 때가 오고야 마는군요.

JLPT n2야 방학 동안 공부해 보니까 절대 불합격은 안 나올 점수여서, 직전에 벼락치기만 조금 해서 감각이나 다시 살리면 되겠다 싶기도 하고 사실 취업 스펙으로 쓰려고 치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에 별로 걱정은 안 하는데 (수험료는 기사보다 훨 비싼 게 함정)


전기기사...


...어떡하나요. 공부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시험이 1달 남은 지금에 와서도 이걸 외웠니 못 외웠니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ㄷㄷ...

(공부 시작한 지도 1달 조금 넘게밖에 안 되긴 했지만)

일단 전자기학이랑 회로이론은 이미 학교에서 배운 것도 있고 해서 60점 선은 무난하게 넘길 수 있는 상태.

나머지 3과목은 3학년 때 전공과목으로 들었어야 했는데 듣질 않는 바람에, 지금 와서 벼락치기로 개념 학습부터 죽어라고 하는 중입니다 ㅠㅠ

똑바로 서라, 작년의 나! 어째서 전력공학이랑 전기기기를 듣지 않았지!

뭐, 그래도 셋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전기기기는 어떻게든 어느 정도 수준의 점수까지 끌어올렸지만, 나머지 2과목은...

아니 하지만 솔직히 전기기사 필기 쉬워요. 그냥 외우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 외우는 양이 웬만한 학교 1년치 총 학습량은 우습게 뛰어넘어줘서 그렇지...


이러고선 학교 공부는 학교 공부대로 해야 하니 그야말로 다른 데 눈 돌릴 여유가 거의 없군요.
덕분에 써야 하는 글에는 손도 못 대고 있네요...
아니, 사실 글 쓰기 시작한 지도 얼마 안 된 몸이긴 하지만, 이번 학기 동안에는 쓰던 글은 잠시 접어두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로듀서로서 책무(?)를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실의 제 미래가 더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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