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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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31, 2018 19:55에 작성됨.
예능이라는 이름으로
황소와 줄다리기를 하고 지하철과 달리기를 하고
춤을 추고 노래 부르고 노를 젓고 차를 몰고......
우리의 웃음과 누군가의 청춘을 함께 했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게 과연 가능할까? 항상 물음표를 달고 다니며
방송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다사다난 했던 그 프로그램이
방금 막 마침표를 찍었네요.
다시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그럴 수 있기를 바라며 고마움 담아 마지막에 함께 외쳤습니다.
무한도전.
이제 토요일에 뭘 해야 할지 고민만 남았습니다.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 프로그램이 이렇게나 길게 지속되다니, 참 길게...
그럼에도 마치 영원할 것만 같았기에, 너무나 짧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