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가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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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2, 2018 03:14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ZUN 의 명곡 「旧地獄街道を行く」(干瓢碁様 アレンジ)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我津暑威 ! (ワッショイ! / 이얏호!)



봄날의 추위가 나날이 매섭군요.

하루 빨리 여름이 왔으면 하는 마음에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슈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름으로 가는 문'도 역시 유명한  SF 소설의 제목이긴 하지만

정말이지 시적인 제목이라 생각합니다. (정작 내용은 그렇게 시적이지 않았지만요.)


사계절 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을 꼽으라면

저는 여름이 가장 좋네요.

봄은 따뜻하지만 나른하고, 가을은 서늘하지만 쓸쓸하고

겨울은....춥네요.



더위....는 추위보다는 훨씬 나은 거 같아요.
여름의 무더위는 분명 뜨겁고 끈적하지만 그럭저럭 견딜만한데

추위는 정말 버티기 어렵습니다. 겨울에 태어났지만요. 




정열적인 슈코의 모습에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소재로 쓰인 슈코의 '블루호라이즌'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미소가 만개한 카드였죠.

그전까지는 이렇게 함박 웃음을 지은 모습을 보기 어려웠는데, 처음 3차 SSR 카드가 공개되었을 때

슈코의 처음 짓는 표정에 마음이 무척 설레였네요. (앞으로도 슈코가 활짝 웃기를...)


4차 SSR은 분명 브라이덜 슈코겠지요......5월 경에 출시된다는 말이 있는데

두고봐야 알겠지만......시로무쿠이길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합성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슈코의 시로무쿠가 보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망상 때문이었으니까요.

모든 것의 시작 :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216267&sfl=mb_id%2C1&stx=weissmann&page=1


한겨울 같이 눈 내리는 초봄에

정열적인 한여름 밤의 꿈을 꾸고 있군요.

조만간,

슈코와 함께 여름으로 가는 문을 열고 싶네요.

어서 빨리 바다의 속삭임이 듣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아래의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를 직접 합성함)


[무카이 타쿠미] / 원 섬머 카니발

 [시오미 슈코] / 블루 호라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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