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흠뻑 젖어버렸어.
댓글: 2 / 조회: 557 / 추천: 2
관련링크
본문 - 03-20, 2018 22:07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H.O.T 의 명곡 「캔디」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유원지 홍보 차 어트랙션을 즐기고 있는 LIPPS 멤버들을 망상하며
합성작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새삼스레 느끼는 거지만 유원지에 가 본 적은...무척 오래 전이네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발길이 뜸해진 곳....'놀이공원'
회전목마나 타던 수준인 제게 그나마 스릴있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후름 라이드(Flume ride)' 정도 였을까요.
롤러코스터는 무서워서 못 타는 대신 이건 곧잘 탔었죠. 무엇보다 이건
Ô Mon Dieu !! (Oh my God !!)
깜짝이야! 에헤헤...흠뻑 젖어버렸어.
아, 손수건....Merci !
급강하 하면서 튀기는 물보라를 뒤집어 쓴 채
흠뻑 젖어야 제 맛(?)인 그런 놀이기구였었죠.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급속도로 내려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면 내리고 나서 나온
우스꽝스런 얼굴에 폭소를 터뜨리곤 했었습니다.
갑작스런 물보라에 흠뻑 젖은 프레데리카.
평소보다 조금 더 크게 두 눈을 동그랗게 떴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프레데리카양의 동그란 저 올리브빛 눈동자는
언제봐도 정말 귀엽네요. 천진난만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돋보입니다.
젠틀한 프로듀서는 분명 재빨리 품 속에서 손수건을 꺼내
건네주었겠지요. :-D
여담이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후름 라이드는
20세기 중반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선보였다고 하네요.
'식스 플래그스 오버 텍사스'라는 이 놀이공원은 지금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후름 라이드'라는 놀이기구가 최초로 소개된 곳은 바로
'용인 자연 농원', 즉 현재의 '에버랜드'로 1981년 3월 29일경 첫 선을 보였다고 기록되어있군요.
어느덧 국내에 도입된지 40여년이 다 되어가는 놀이기구네요! 굉장한 역사입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LIPPS의 멤버들과 함께
재미난 어트랙션을 같이 즐기고 싶네요!
(이미지 출처 - 아래의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를 직접 합성함)
[코시미즈 사치코] / 자칭 섹시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 레브르 캐프리슈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그리구 역시 후룸 라이드는 카메라에 찍힌 사진 보는 맛이네요!ㅋㅋㅋ
과연 무엇일까 했더니
페리도트의 빛깔이었군요! :-D
무척 어여쁘네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순간 스냅 사진은 무척 쪽팔리지만 재미있죠!
놀이공원에서 그 순간의 사진들은 특히나
(야구장의 키스타임처럼)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기에 더욱 즐거운 이벤트였었네요!
최근에는 놀이공원에 갈 일이 없다보니 요즘은 어떤 방식으로
놀이기구를 즐기는 지 잘 모르겠군요.
다음 번은 또 누구와 어떤 놀이기구를 타러 가볼까! 두근두근 거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