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뻑 젖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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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0, 2018 22:07에 작성됨.

-일러두기 -


1. (이 글의 일부 이미지는 공식 이미지를 흥미 위주로 합성한 것입니다. 작성자는 이에 대한 어떠한 권리 주장이나 상업적 이용을 할 의도가 없으며 문제시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절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님을 미리 밝힙니다.)

2. 링크된 곡은 H.O.T 의 명곡 「캔디」 입니다. 

   같이 감상하신다면.....어울릴까요? 


창작글 없이 순전히 합성 그림에 대한 이야기라 자유판에 올려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유원지 홍보 차 어트랙션을 즐기고 있는 LIPPS 멤버들을 망상하며

합성작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새삼스레 느끼는 거지만 유원지에 가 본 적은...무척 오래 전이네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발길이 뜸해진 곳....'놀이공원'

회전목마나 타던 수준인 제게 그나마 스릴있고 재미있는 놀이기구는

'후름 라이드(Flume ride)' 정도 였을까요.

롤러코스터는 무서워서 못 타는 대신 이건 곧잘 탔었죠. 무엇보다 이건





Ô Mon Dieu !! (Oh my God !!)

깜짝이야! 에헤헤...흠뻑 젖어버렸어.

아, 손수건....Merci !


급강하 하면서 튀기는 물보라를 뒤집어 쓴 채

흠뻑 젖어야 제 맛(?)인 그런 놀이기구였었죠.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급속도로 내려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면 내리고 나서 나온

우스꽝스런 얼굴에 폭소를 터뜨리곤 했었습니다.




갑작스런 물보라에 흠뻑 젖은 프레데리카.

평소보다 조금 더 크게 두 눈을 동그랗게 떴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프레데리카양의 동그란 저 올리브빛 눈동자는

언제봐도 정말 귀엽네요. 천진난만하면서도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이 돋보입니다.


젠틀한 프로듀서는 분명 재빨리 품 속에서 손수건을 꺼내

건네주었겠지요. :-D 




여담이지만 현대적인 의미의 후름 라이드는

20세기 중반 미국 텍사스 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선보였다고 하네요.

'식스 플래그스 오버 텍사스'라는 이 놀이공원은 지금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후름 라이드'라는 놀이기구가 최초로 소개된 곳은 바로

'용인 자연 농원', 즉 현재의 '에버랜드'로 1981년 3월 29일경 첫 선을 보였다고 기록되어있군요.

어느덧 국내에 도입된지 40여년이 다 되어가는 놀이기구네요! 굉장한 역사입니다.

 

다음에도 또 다른 LIPPS의 멤버들과 함께

재미난 어트랙션을 같이 즐기고 싶네요!


(이미지 출처 - 아래의 데레스테 공식 이미지를 직접 합성함)



[코시미즈 사치코] / 자칭 섹시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 레브르 캐프리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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