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커버했으면 하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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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8, 2018 02:26에 작성됨.

1. 아마미 하루카: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

제목에서도 그렇고, 노랫말도 그렇고, 뮤직 비디오 내용까지 '시작'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START!!'를 부른 하루카에게 맞지 않을까 해서 선곡.


2. 키사라기 치하야: 박효신 - 야생화

이 야생화는 박효신 본인을 뜻한다고 합니다.

박효신도 이 노래가 나오기 전에 엄청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찬바람 속에서도 피어나는 야생화를 노래하기에 치하야에게 어울려 선곡.


3. 호시이 미키: 성시경 - 두 사람

미키는 보통 경쾌한 댄스곡이나 귀여운 팝을 많이 부르죠.

하지만 미키의 아이덴티티 하면 허니를 향한 무한한 사랑이겠지요?

이 잔잔한 발라드의 노랫말처럼 프로듀서와 미키가 영원히 함께 가기를 바라며 선곡.


4. 하기와라 유키호: 9와 숫자들 - 높은 마음

유키호는 내성적인 아이입니다.

다른 사람 앞에 나서기 부끄러워하며 겁을 잔뜩 먹는 겁쟁이기도 하죠.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조금은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면이 있기에 그 갭도 만만치 않습니다.

때문에 노랫말과 어울려 선곡.


5. 키쿠치 마코토: 이적 - 하늘을 달리다

하늘을 달리다는 절망의 끝에 서있는 화자에게 누군가가 희망을 주어 다시 일어서게 하는 내용이죠.

또한 노래의 짜임새도 경쾌하고 희망찬 멜로디라 마코토가 부르기에 적합하지요.

어떻게 보면 '자전거'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활기찬 마코토와 어울리기에 선곡.


6. 타카츠키 야요이: 커피소년 - 행복의 주문

지치고 피곤에 찌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입니다.

야요이는 설정 자체도 사람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는 아이돌이기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죠.

그렇기에 선곡.


7. 미나세 이오리: 옥상달빛 - 수고했어, 오늘도

격한 하루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노래입니다.

이오리는 겉으로는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아이라, 주뼛주뼛 다가와 살며시 '수고했어'란 한 마디를 건넬 것 같지요.

이오리한테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피로가 날아갈 것 같기에 선곡.


8. 미우라 아즈사: BMK - 꽃 피는 봄이 오면

아즈사는 '곁에...'는 어른의 이별 때문에 홀로 남겨진 화자를 노래했습니다.(정확히는 상대의 죽음이지만)

꽃 피는 봄이 오면 역시 상대와 이별하고 난 뒤, 잊을 수 없어서 추억을 간직하며 기다리는 노래지요.

이것 역시 아즈사가 부르면 정말 임팩트가 강할 거라 생각해 선곡.


9. 후타미 아미, 마미: 카니발 - 그땐 그랬지

이 노래는 이적과 김동률이 20대 때 쓴 노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노랫말은 30~40대의 친구들이 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옛 추억을 회상하지요.

만약 아미와 마미도 이 나이대가 되면 765AS 식구들과 술 한 잔 하면서 추억을 안주 삼을 때가 오겠지요.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며 선곡.


10. 아키즈키 리츠코: 신치림 - 퇴근길

리츠코는 상당한 워커 홀릭입니다.

그런 리츠코가 할 일을 마치고 퇴근길에 어떤 생각을 할까요?

친구와 만나 술 한 잔? 어쩌면 바로 귀가?

퇴근길에 이런저런 생각을 담은 이 노래가 어울릴 거라 생각해 선곡.


11. 시조 타카네: 버스커 버스커 - 벚꽃 엔딩

벚꽃 엔딩은 사람들이 '봄이 사라진 때가 오면 이것이 봄이다라고 알려줄 수 있는 노래'라고들 하지요.

하루카도 그렇지만 타카네도 만물이 깨어나는 봄과 같은 싱그러움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타카네가 부르면 어떨까 싶어 선곡.


12. 가나하 히비키: 김동률 - 고독한 항해

이 노래는 SP 시절 히비키와 너무도 흡사합니다.

'톱은 항상 고독해야 한다.'는 쿠로이 사장의 말에 히비키는 묵묵히 따랐지요.

하지만 결국 그것이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 고독함에서 벗어납니다.

그렇지만 가끔씩 고독했던 옛 모습이 떠올라 선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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