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글과 그림이 정보 습득에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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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7, 2018 00:34에 작성됨.

예전에 "쓰르라미 울 적에"를 애니로 접한 적이 있습니다.

어우, 말할 필요없는 쇼크를 받았죠.

스토리 이해도 못하고 낭자하는 선혈을 버티다못해 하차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뭐 you라던가 그런 노래라던가 해답편에서 치유물(비꼬는 의미가 아닌)이라는 것 그정도만 알고 있었고 위키 읽어도 원작을 모르니 이해가 딸렸는데

요즘 너무 뭐랄까 자극이 부족하달까 해서 코믹스판 읽어보니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내용이 제대로 머릿속으로 쏙쏙 들어오네요.


뭐, 당장 1년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이 다르듯, 그때는 즐길 줄 몰라서 였을 수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이해가 쉽게 되네요.

애니는 영상매체라는 특성상 늘어지거나 설명파트는 대충, 흘겨넘겨버리곤 해서 중요한 이해를 못하게 되기도 했었고, 원작 게임은 해볼 일이 없기도 하고, 글로 된 설명이나 스크립트는 흑과 백의 면이랄까....그림이 없다보니 자극이 부족해서 읽다가 탈선되더군요.

(정말 관심이 한가득이면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데 어중간한 호기심정도라...)


더 많은 내용과 서술,묘사,이해를 위해서는 원작(글)을 읽고

시간의 흐름이랄까 자극, 생동감을 얻고싶다면 애니를 보면 되는데

아주 적절하게 섞인게 만화라는 매체 같네요.

(달리보면 후미카 같은 독서광들은 한두번도 아니고 잘도 연달아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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